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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이 종료되는 다음주.. 시즌도 마감입니다.
딸아이와 항상 같이 타느라 재미있게 라이딩한 적은 거의 없지만,
시즌 막판이 되니 딸아이가 그나마 시즌 처음보다 속도가 늘어서 적어도 슬라이딩턴 연습은 무지하게 한듯 합니다.
다음주에 장비를 모두 빼는 고통을 가지겠네요.
딸아이 장비에 옷까지 하면 어떻게 가지고 올지 걱정도 됩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리프트를 태운 딸아이는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9세가 되었네요.
이번 시즌 같이한 가족분들 자제중에 저희 딸아이기가 가장 실력이 미천하기는 하지만,
2시즌 다닌 경험은 일하기 싫을때 정리해서 누칼에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시즌, 이번시즌 딸아이한테 배운것도 많고 부모로서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고민도 많이 했던 시즌이였습니다.
저희 가족 시즌은 끝나가지만,
폐장전이니 갈 수 있을 때까지 달리시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안전하게 타시고 또 부상이 없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