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난생 처음가보는 용평.
횡계가 가까워지자 주변 풍경부터 하얗게 변해가더니
IC 빠져 나가자마자 하얀 세상~
곤돌라 타고 바로 정상으로 고고씽!!
휘팍은 정말 작은 리조트 더군요..
무슨 슬로프랑 리프트가 그리 많은지..
(마치 몽블랑 정상이 약 3개는 있는듯한...)
여친이랑 랜보파라다이스 두어번 타보구,
(여기는 무주 서역기행? 인가 거기랑 비슷)
정상에서 왼쪽으로 가는 슬로프에서도 두어번 타보구,
(여기에 로컬로 보이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구,.)
레드도 타보구,
골드로 넘어갔어요.
어머나, 골드는 더욱 신세경!
넓은 슬로프와 적당한 갤러리(맆트)!!!
그리고 많이 눈에 띄는 고수들!!
(특히 오가사카 타시던 여성분!!! 저도 모르게 리프트에서 환호성을!!)
설질도 어찌나 좋았던지 여친이랑 골드에 칼자국좀 내주고 왔어요.
(깊이 3미리..)
4시간정도 눌러서 탔더니 여친이 더이상 버틸수가 없다며 GG. 저두 운전할 다리근력은 남겨야 하기에 쥐쥐!
용평, 재미있는 슬로프들이 참 많더라구요~
휘팍에서 타면서 정말 즐거웠는데
용평... 역시는 역시 역시더군요.
쉼없이 다 타구, 횡계맛집 진태원에 갔더니 대기팀 15팀 약, 2시간...
뭔 탕슉 묵자고 두시간 기다릴 수 없어서
새로 오픈했다는 한우마을 고고씽!!
업진살과 모듬팩으로 정말 눈물흘리면서 먹었습니다.
(우앙, 다시 생각난다..)
면온에서만 놀던 촌놈이 횡계 신세경을 보고 온 하루 였습니다.
p.s 여친 허벅지는 원래 튼실합니다(?)
대단한 허벅지십니다.
저도 이번주에 꼭 가고싶은데 ㅜㅜ
과연 갈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