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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을 안지두 이제 1년 반 정도 됐네요
22일 토요일 하이원 원정 갔다가 빅토리아에서 스키어의불의의 일격을 받아....
맘에 스크래치를 받구 이틀 쉬었더니 좀이 쑤시긴 하네요..
지나간 글을 한번 봤는데..... 가관 입니다 ㅠ.ㅜ
참 어이가 없다구 할까.... 아니면 무식하면 용감하다구 할까 ㅋㅋㅋ
12년 10월쯤인가 헝글을 알구 나서 시즌권두 사서 열심히 타구.... 사부를 만나서 나만의 X랄 턴에서 정도의 길을 걸어 이젠 사람의 턴을하는
기적을 행하였죵 ^^ 거기에 검정도 합격해서 낙엽과 펜쥴럼은 간신히 띄었다구 말할수 있어여 ㅋㅋㅋ
2001년 첫 장비를 무려 9년 인가 사용(데크,옷,장갑 기타등등 전부)
2010년에 테크 어쩌구 데크로 업글 였는데.... 뭐 관광이라 깨끗 하구 신경 안썼죠
헝글신을 접하구는 ㅠ.ㅜ
참 많이도 싸 질렀더군요.... 일일이 열거가 불가하구....와이프가 살려준걸 감사할 정도로...
보드의 열정과 내안에 잠재해있는 지름신을 소환해준 헝글에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
원래 늦잠을 좋아하는데.... 겨울을 땡보 가느라 참 바쁘네요.... 평일에두 가야 하구
22일 원정가려 4시 반에 일어나서 세수 하는데 코피가~~~~~~ ㅠ.ㅜ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면서두 휴지로 틀어막구 데크를 챙기는 제 모습을 보니 제가 생각해도 맛이 간건 맞나 봅니다.
지금도 일하구 있지만 어디로 원정을 갈지.... 바이러스 셋백을 6.5로 줬는데....역시 이건 과한건지.... 똘똘한 프리덱 하나 샀음 좋겠다.... 우즈벡 원정을 가야하느가 기다렸다 4월 일본을 가야하는가 등등 온통 보드 생각만 ㅋㅋㅋ
그래서 지금 삼일절 기념 용평원정 가려고 알펜시아 예약 했슴돠 ㅋㅋㅋ
용평에서 알루미늄 판떼기에 V 써있는 기괴한 데크 보시면 아는척 해주셔용..... 주머니에서 아이템을 떨굴꺼예요... 아님 커피라도 한잔 ^^
여전히 아이스든 슬러쉬든 폭설이든 보드탈 생각에 행복한 실비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