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문제가 아니에요

굳이 아주 심한 아이스에서 카빙을 하는거라면 날을 박는게 아니고 어떻게 보면 세우는거죠

--물론 제 기준에서요--  <-- 이거 중요합니다 제 기준;; (또 막 물고 잡아드실려는 분들 계실까봐^^ 제가 소심해욬ㅋㅋ)

기울기로 잘 세워줍니다^^ 날로탄다 이런 느낌~

아이스는 알파인도 못지나 갑니다.  강설이겠죠. 

강설라이딩은 마일리지죠.

다들 의견 감사합니다 ....휘팍 호크에서 아이스 구간에 멈춰서 손으로 눈쓸어낸뒤 엣지로 탁탁 쳐보니 분명히 얼음이였어요(흰색이 아닌 검은색의 바닥이였음)

그래서 그자리에서 다들 어떻게 타시는지 구경할려고 멈춰서 슬로프 가장자리에 엉덩이 깔고 앉아서 구경했는데요??

프리스타일 보드 분들은 거의다 우르르 자빠링 되더군요...알파인분들은 아이스에 그냥 날 박혀버리던데요??그게 무지 충격이였어요 물론 자세가 중요한건 확실한데...장비 이거 무시 못하겠네요...특히 휘팍 렌탈 장비 버튼...오징어 같이 흐물흐물...ㅜㅜ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저의 기준에서 의 카빙은..그냥 날을 세우고 몸을 싣고 가는 카빙보다 날을 세워 박은뒤 원심력을 엄청나게 느끼는 좀 익스트림한 카빙을 원하는지라...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겼어요..ㅜㅜ 실력이 부족한건 맞지만..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네요...

아이스에 근접한 초강설은 미리 안다면 엣지 어거지로 박을수 있지만 달리는중 갑자기 나타난건 유효엣지가 길구 데크가 좋다면 최소한의 슬립이나 균형잡을 정도의 시간은 벌어줍니다.

엣지튠된 데크로 빙판지나칠시 보드의자체의 순수 회전반경만 사용해셔야해요. 몸에 힘이 많이들어가서 좀짜증나긴합니다.

디튠만된데크로 하신다면 엣지각많이 세우지않는범위 네에서 힘이 상당히 필요한데요.

엣지튠안된데크크로 아이스에서 탄다는게 말도안되구요.(스케이트생각하심됩니다. 스피드스케이팅생각하시면, 곡선구간에서 카빙할

때 사시미 뒤쪽날이 스케이트날이라고 한다면, 100%넘어집니다.) 올림픽클래스 스피드스케이팅선수들도 카빙할때 넘어지는사람들 많

아요. 아이스구간 라이딩은 적절치않습니다.

몸에 충분한exp가 쌓이신다면 몸이 반응할겁니다. 하지만 빙판라이딩이란건 적절치않습니다.

고민하지마세요. 아이스구간은 피해가면됩니다. 아이스가생성된 스키장은 그만큼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밀렸거나 눈이 많이 안오는스키장이나 바람이겁나게 부는 스키장인데 관리못하는 스키장이예요.

보드는 설상종목이기때문이죠. 빙상종목이 아니예요.

스케이트신고 스케이트를 타는것이 좋겠죠.

고민하지마세요 아이스는 피하는게 답입니다.

흠..

저도 아이스는 도저히 무조건 피해가거나 스윽 지나치는 게 다인건가??

했는데,

타다보면 그 아이스에서도 조절이 가능하다는걸 느끼게 되던데요~

아이스 잘 지나갈수 있습니드..느낌아니까~~^^ www 탑니다만.. 상급이든 어디든^^  근데 장비땜시 조금 고생은 

합니다만....지나갑니당^^ 덜덜거리면서 ㅎㅎ

호랑나비 춤이 저절로 나간다면 아이스죠

안박혀요...ㅜㅜ

알파인의 하드함과 긴 유효 엣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실력이 된다면 어느 정도 아이스반은 치고 나갑니다. GS데크에 더비나 플레이트 올렸다면 그 그립력은 프리보드와 비교해서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구요. 나중에 알파인 데크 손으로 함 휘어 보시면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리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