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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욤ㅋㅋ전 열흘전에 홀홀 급 한국을 떠나 유럽여행중인 ryumica라고해용ㅎㅎ


보드 실컷타고싶어서 11월중순에 퇴사하고
보드타다가 눈안와서 급 유럽여행오고..

다른사람들은 팔짜좋네.돈많네.일은? 하면서 손가락질하지만...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ㅋㅋ
3월에 한국가면 다시 자소서 열심히 써야겠지만;;


엊그제 뮌헨역에서 기차기다리는데 사람들 보드.스키짊어지고 스위스가는데 미친듯이 부럽고..ㅜ
그 여유!!여유!! 할머니 할아버지 스키들고 손잡고 가는모습이 너무 부럽고!!

.
.
.

또한가지

더도말고 덜도말고 보드 딱 두타임만 실컷 타고 삼겹살에 소주 세잔 먹고싶어요 어흑 ㅜㅜㅜㅜ

그래도 이번주에 스위스로 가서 눈을 살짝 볼수있을것같아요!!
괜히 보드타다가 다치고싶지않으니..살짝 패스하고...

3월 중순쯤에 한국 들어가는데...
용평이나..하이원....살아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엮인글 :

누텔라

2014.02.26 01:47:42
*.59.10.153

제작년에 4월5일까지 용평탔었어요 ㅎㅎㅎ

물론 물바다 ㅠㅠ

ryumica

2014.02.26 03:18:43
*.112.120.137

4월5일까지 바라지도않아요ㅜㅜ
제발 3월 둘째주까지만....!!!

누텔라

2014.02.26 09:51:10
*.70.82.141

오늘 하이원 영하5도라고아니 둘째주까지는 버티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

스머즈

2014.02.26 01:54:22
*.62.202.42

아~~저번에혼자여행간다는글읽었었는데~~벌써열흘이나됐네요
부럽네요~~혼자떠나기가쉬운게아닌데~~많은경험쌓고느끼고오세요^^홧팅!!!

ryumica

2014.02.26 03:21:00
*.112.120.137

감사드려요!!
첨에는 떨리고 걱정됐는데 다행히 하루하루 잘 버텨나가고있습니다!!ㅋㅋㅋ
오늘은 오래 기차타서 숙소에서 뒹굴..!
한국생각나네용ㅋㅋ겨우 10일차인데..

예고없는감정

2014.02.26 07:55:50
*.62.180.121

한살이라도 젊을때 하고싶은거하고 즐기고 해야
못해본것에 대한 미련이 안남는거같아요
좀 더나이들면 이것저것재다가 유럽배낭여행은 쉽지않죠~
많이보고 많이 느끼고 오세요~^^

자이언트뉴비

2014.02.26 08:37:47
*.247.149.239

여행을 떠나면 시야가 넓어진다는 느낌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ㅠㅠ

내보드내놔

2014.02.26 13:18:23
*.125.250.219

올시즌 3월이 은근 안추운듯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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