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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전화번호 외우기

주소외우기

찾아가는길 외우기

사소한 외우기를 요즘 너무 안하는 제 자신을 보니 한심합니다.

 

미팅때 아님 설계때 적어놓은 것들을 그냥 스맛폰 사진기로 뚝 찍어버리고

외우고 기억하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필요할때 보고 쓰윽 잊어버리고서는

나중에 정작 필요할때 못찾거나 무심결에 삭제 후 후회를 하고

예전에 그렇게도 잘 외웠는데, 요즘은 뭘 그리 많이 기억하지도 않는데,

무조껀 외우기 귀찮아 카메라로 찍어버리는지

필기도 귀찮아 카메라로 찍어버리는지..

 

간혹 인터넷 뱅킹 자주하시는 분들도 자신의 계좌번호 혹은 보안카드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해서 쓰는분들도 많을테고

내가 접속하는 사이트에 대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 조차 생각이 않나서 항상 아이디/비밀번호 찾기를 애용하는건 아닌지...

문득 생각해보니 점점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헝글분들도 가끔 필기하거나 외우는것이 어색할때가 있나요.??

 

저만 그렇다면 전 100% 바보가 되어가나 봅니다.

 

 

 

한줄요약 : 중요문건 2줄 외우는데 답답함을 느낀 수술입니다.

엮인글 :

★나루토★

2014.02.26 13:40:59
*.244.218.10

요즘 다들 그러하지 않나요...ㅎㅎ
저도 마찬가지라서요...^^

요옷니~

2014.02.26 13:41:59
*.103.3.25

이제는 가족들 전화번호도 다 못외울 지경까지 되어 버렸네요.;;

예전에는 친구들 + 가족 전화번호 기본 10개씩은 외우고 다녔는데.;;

아~~ 정말 점점 디지털의 바보가 되어 가고 있네요...

많이 동감합니다.

ADD.

2014.02.26 14:05:18
*.169.78.100

동감하는 글입니다.

저도 그래서 무조건 회사 다이어리를 들고 다녀요..

업무상 전화를 걸 때도 다이어리보고 번호를 눌러서 걸구요..

이게 수술님 말씀처럼 아무것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기본적인 거라도 옛날처럼 하고 있어요

로빈제이

2014.02.26 14:49:26
*.209.248.152

정말 전화번호는 안외우게 되는것 같아요...
여친 전번 못외웠다가 걸려서 개욕 먹어본 1인....(지금은 외울래야 외울것도 없지만요...)

하얀목련

2014.02.26 22:07:13
*.7.57.196

수첩강추
디지털사진들 오리지널사진으로 현상 원츄

하얀목련

2014.02.26 22:09:29
*.7.57.196

해마다 수첩만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가끔 쉬어도 계속 끄적대요

덜 잊혀진

2014.02.27 11:18:12
*.138.120.168

네비 고장나면 집에 못가는 사람 많을 겁니다...

이상하다는 소리 많이 들으면서,
아직도 핸드폰에 번호 저장 한명도 하지 않는 옹고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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