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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사려고 이것저것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정리가 안됩니다..
예를들면
고글에 오클리라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1. 브랜드 - 오클리
2. 모양, 성능, 재질 가격 - 캐노피, 에어브레이크, 크로우바
3. 프레임컬러 렌즈컬러 렌즈재질 - 화이트, 멧그레이, 핑크이리듐,
이런식으로 나눠지는데요
데크는........정리가 안되요
1. 나이트로
2.
3.
제가 여태 본것,, t1 판테나 울티메이트? 프라임 ? 뭐이렇게 나눠지더라구요
1. 캐피타
나스 인도어 등등 이름들이 재질 가격 성향(라이딩,데크) 을 나타내는건지
디자인나올때마다 이름을 갖다붙이는건지.......
1. 롬
앤썸, 에이전트 등등..
큰틀로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브랜드는 워낙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 힘듭니다. 우리나라에선 버튼, 살로몬, 롬, 나이트로 정도가 메이져 브랜드입니다. 메이저의 의미가 단순히 많이 팔리고 알려졌다는 의미이지 다른 데크에 비해 성능이 우월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므로 오해 없기 바랍니다.
데크는 크게 라이더의 수준과 성향에 따라 모양과 소재가 달라집니다.
초중급자를 위한 입문용 보드는 관리가 편하고 턴을 쉽게 도와주며 라이딩이든 파크든 조금씩 배울수 있는 무난한 올라운드 성향의 데크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나이트로의 프라임, 롬의 투어(예전 크레일)가 이런 입문용 데크들입니다.
중상급용은 빠른 속도를 위해 베이스 소재(신터드 베이스)가 달라집니다. 라이딩, 파크 모두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며 보통 이 레벨에서 그 브랜드의 대표 모델(베스트 셀링)들이 있습니다. 버튼 커스텀, 롬 에이전트, 살로몬 오피셜, 나이트로 T1 등이 그런 모델들 입니다.
위 단계에서 부족함을 느낀다면 이제부턴 테크트리를 타야합니다. 어떤 라이딩을 추구하는 지 자신의 성향을 분명히 정하고 라이딩 전용 데크(보통 최고가 모델)로 가거나 킥, 지빙, 트릭에 특화된 다양한 개성을 지닌 파크전용 데크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부턴 자신의 수준과 데크의 미묘한 차이점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근데 착각하기 쉬운게 고가의 장비가 좋은 장비인가? 하면 결코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자신의 수준과 성향에 맞아야 좋은 장비입니다. 초급자가 고가의 라이딩 전용데크를 타면 다루기도 어렵고 보드를 배우기 더 어렵습니다.
데크마다 각 모델명이 있어요
캐피타 브랜드에는 나스, 호러스코프, 인도어 등등 으로 나누어지고 각 데크 모델마다 사이즈별로 또 나누어지죠!
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데크 모델 다 알려면 해당 브랜드 카탈로그 보는 게 최고에요
그리고 데크 모델명이랑 성능과는 대부분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베이스 디자인은 매년 바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