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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이 들어간 것 아닐텐데요?

 

몇몇 업체 카달로그 보면 티타널(알류미늄 합금)이라고 표기 하고,

 

제가 알아본 핸드메이드 업체에서도 A7075 를 사용한다고 나오구요.

 

알류미늄 합금 중 가장 강한 소재인 A7075는

 

알류미늄에 실리콘, 철, 구리, 망간, 크롬 에 티타늄이 0.2% 이하가 합금된 소재 입니다.

 

티타널이 들어간 데크가 일반 데크들 보다 5-60만원이나 비쌀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티타널이라고 부르는 비철 소재의 가격이 1키로당 얼마일까요?

 

제가 알기로는 스노보드 데크에는 0.3T~0.5T가 들어가는데....,

 

데크 하나당 몇십 그램이나 들어갈까요?????

 

참고로 2월달 알류미늄 메탈가격이 2000원 초반/kg 입니다.

 

티타널에 너무 압도 당하지 마세요.

 

차라리 우드 코어를 더 잘 만드는 회사가 더 좋은 회사 입니다.

엮인글 :

쫑원

2014.02.27 17:43:42
*.129.74.171

헐... 티타날이 티타늄 아니었어요?
티타늄이면 가공비겠거니 했는데.. 그냥 눈속임인가보네요..ㄷㄷ

달콤캔디

2014.02.27 17:48:07
*.145.226.28

업체명을 공개 하지는 못하겠고, 유명한 어느 업체의 카달로그에도 나와 있습니다.
Alluminum alloy 라고

자이언트뉴비

2014.02.27 17:44:25
*.247.149.239

제 지식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티타늄이 가공이 엄청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체물질?로 카본을 개발? 해서 원하는대로 단단하게 혹은 물렁하게 조절을 할 수 있고

지금 많이 보편화되어서 카본가격이 많이 내려갔죠 기술도 많이 발전하고

근데 티타늄은 강성자체도 한계가 있고 카본만큼 단단하게 가공도 못하고 무엇보다 손이 많이 간다는데

이게 제가 주워들은거라 확실한건 모르겠어요

카본의 단점은 불에 약하다 였던거 같고 티타늄은 카본보다 강한걸로 알고 있구요 아니 많이 강하던가...

암튼 제가 알기로 비싼이유는 제조하는게 힘들어서 라고 알 고 있습니다.

근데 자전거처럼 프레임을 통으로 만드는것도 아니고 데크 중간중간에 넣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그렇게 비싼지는 저도 의문이긴 해요.

뭐 밑에분이 잘 설명해주실꺼라 믿어요~

달콤캔디

2014.02.27 17:51:03
*.145.226.28

티타늄은 가공이 엄청 힘듭니다.

게다가 강도는 엄청 높지만, 항복강도가 엄청 낮아서 손으로도 간단히 부러뜨릴 수 있습니다.

탄성도 거의 없구요.

제가 아는 티타늄의 가격은 0.2T 두께 1키로 가격이 1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이언트뉴비

2014.02.27 18:13:36
*.247.149.239

아 맞아요 강도 높은데 한계강도인지 항복 강도인지 허무하게 부러지는것도 봤구요

그래서 자전거쪽은 카본으로 많이 넘어가는 추세인데

보드나 스키는 좀 다른가봐요~ 이것 저것 많이 쓰이네요~

일단 자전거처럼 통카본 통 티타늄으로 제조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우드? 판때기가 들어가서 그런거 같기도한데

왜 대체 그 찔끔들어가는데 수십만원이나 더 받는건지...

가공비 + 기술비 + 경비처리 + 세금 + 읭?

ㅋㅋㅋ

싱기방기 ㅋㅋ

누칼매니아

2014.02.27 17:47:24
*.40.228.130

이호님이 쓰신 칼럼 링크 걸께요
가격합리성에 대한 생각은 각자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18551711&mid=Colum

로빈제이

2014.02.27 17:52:40
*.209.248.152

아마도 재료비의 차이만이 아니라 소재를 가공하고 그 소재로 데크를 만드는데 더 손이 많이가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드코어만 겹겹이 붙여서 한장의 판을 만드는 것과 우드사이에 메탈 소재를 끼워넣어 하나의 판을 만드는 과정이나 접착제등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달콤캔디

2014.02.27 17:58:17
*.145.226.28

접착 에폭시의 가격이 5만원에서 10만원 짜리를 쓰는 것이 아니고,

티타널 데크 제작 소요량이 기존에 비해 2~3배 정도 더 걸리는게 아니라면,

5-60만원이 비쌀 이유가 없을텐데 말이죠.

무쌍직전영신류

2014.02.27 17:52:57
*.246.78.157

그래서 전 도넥 우드로 신청*^^*

달콤캔디

2014.02.27 18:00:21
*.145.226.28

저도 순 우드 데크를 참 좋아라 하죠~

별과물

2014.02.27 17:58:04
*.54.137.225

솔직히 가격이야 파는사람맘이죠.

http://www.youtube.com/watch?v=agmNjqrRUE8

보시면 도넥 스노우보드 만드는 영상 나옵니다.

달콤캔디

2014.02.27 17:59:47
*.145.226.28

어떻게 보면 스노보드란게 간단하지만 서도 (공산품들에 비해) 몰드를 제작할때,
정말 사려깊게 제작을 해야 하니 설계를 보면 쉬워도 절대 간단한 작업은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

부자가될꺼야

2014.02.27 18:06:40
*.206.152.198

등산계에서는 식기류를 티타늄으로 만들면 가격이 5배이상 납니다

티타늄을 쓰는 이유는 인체에 무해하다는거죠

알미늄같은경우 연질이나 경질로 코팅해서 써야하거든요....근데 코팅이 벗껴저서 알미늄 인체에 들어가는거 걱정하는 분들이 비싼돈주고 쓰죠

그리고 열전도도가 엄청 높아서 조리속도를 빠르게 해주고요

그게 진짜 티타늄이라고 쳐도

데크에 들어갈 소재는 아닌거 같은데;;;;

17년차

2014.02.27 18:17:30
*.214.199.218

티타날은 알미늄 합금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티타날이 들어간 보드는 모두 레이싱 전용의 고가의 보드 입니다.
티타날은 토션을 매우 강하게 이겨내서 강설이나 빙판에서도 떨림을 줄이는 레이싱 보드이므로
매우 단단한 보드 입니다. 카빙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단단한 보드를 조정하는 능력과 근력이 없다면
애물단지죠.
프리라이딩 보드의 고가정책이 한국에서 먹히는군요. 씁슬하네요.

부자가될꺼야

2014.02.27 18:22:42
*.206.152.198

떨림을 줄일수 있다고 하니까 엄청 땡기는데요;;;

조조맹덕

2014.02.27 18:21:03
*.152.121.107

맞는 말이긴 하지만... 애초에 보드 재료비로 저 가격 나오는게 아니니... 보드 재료비만 따지면 얼마 안되자나요.
노하우 및 가공 난이도.. 설계비.. 뭐 그런거죠 그리고 언제인진 몰라도 티타늄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일본인들이 티타늄을 좋아함.
건담에도 티타늄 피니쉬 어쩌고 하는데... 솔까 유광 마감하는데 금속 가루 넣어서 좀 더 멋진 색감 내는데 그게 티타늄일리도 없고 굳이 넣을 이유도 없고.. 근데 티타늄 피니쉬임 ㅋㅋ
그리고..이미 알파인에선 티타날은 기본이 되어버렸죠. 알파인 가격이 상당한데.. 원가로만 따지면 또.. 물론 저도 비싼 장비.. 그다지 원츄하진 않지만 프리보드는 아무래도 수요가 많아서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진게 크다면 알파인이나..해머헤드 프리보드는 그정도 수요는 안되어서.. 가격이 높을걸로 예상됩니다. 생각해보면 프리 보드도...정가는 몰라도 실 구매가는 5년전과 비교해도 많이 내렸어요. 살로몬 최상급이나 앤썸 최상급등

초보™

2014.02.27 18:51:41
*.36.141.127

수요와 공급이죠
언젠가 대중화되서 가격은 내릴겁니다
그게 언제 일지 모를뿐이죠

그러다보면 또 신기술이 나오고 그러겠죠

저도 티타날 타보고 싶었지만 실력이 비루하야
우드를 샀죠

차만멋진오빠

2014.02.27 19:49:00
*.90.66.99

근데 티타늄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보단...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서 엣지나 코어 자제로 사용하는게 신기술이고 우드가공에 비해 어렵기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이런 데크들이 대부분 카본을 많이사용하게 되고요
새롭고 가공하기 어려운 기술들이 들어가면 당연히 비싸지는게 맞지요
카본같은경우 재료의 단가가 비싼게 아니라 제품의 생산이 수작업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비싸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재료의 단가로는 비교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같은예 : 화장품

BST

2014.02.27 20:18:44
*.52.132.41

글 제목은 티타날 이지만 본문의 내용은 티타늄에 맞춰지는거 같네요.

소재쪽에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보드 관련해서 조금씩 알아보면서 아주 쬐끔 알게된 바로는

티나탈과 티타늄은 전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A7075 소재가 비싼지 비싸지 않은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A7075 소재는 가공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라고 하네요

알아본 자료에 의하면 성형, 절삭, 용접 모두 어렵습니다.


A7075는 초초듀랄루민라고도 불리며, 알루미늄 합금 중에서도 톱 클래스의 강도를 가진 재료 중 하나입니다.
강도는 있지만, 반면, 응력 부식 균열과 내식성은 사용 환경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약점을 보완한 합판으로서 표면에 A7072를 붙이고 내식성을 개선한 것이 있습니다.
항공기나 스키 등의 스포츠 용품에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또한 가공성에 대해서는 강도에 반비례하여, 알루미늄 내에서는 나쁜 편입니다.

출처 : A 알루미늄 데이터 베이스 http://blog.naver.com/alumania5/100191039544

유지daddy

2014.02.27 20:51:10
*.126.19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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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널은 티타늄 원료가 많이 들어간 알루미늄 합급이 맞습니다..
A7075가 티타널 소재라고 하는것도 좀 그런게.. 티타늄 함량이 다릅니다..
A7075는 레포츠 장비... 등산용품, 스키장비 등에 쓰이며 좀더 개량된(강도, 내식성 등등) 소재로 생각됩니다..
즉 A7000계열(주로 항공, 방산 쪽) 알루미늄 합금소재로 보는게 맞구요..

본문에 적힌 알루미늄 합금 가격은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이고요..
생산방식(압연, 압출, 인발, 단조, 주조..)에 따라 틀리고..
두께에따라..얇으면 얇을수록.. 두꺼우면 두꺼울수록(메인사이즈 이외의)
생산장비에 프리미엄 가격이 따로 있기때문에 비싸집니다..

본문 KG 2000원은 터무니 없는 가격이고요..
알루미늄 잉곳(순수 알루미늄) 매입가격수준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재비로 인한여 가격상승보다도..
신소재를 적용한 신기술측면의 프리미엄이 붙어있어.. 가격이 비싸졌다고 보는게.. 맞는듯 합니다..

알루미늄 소재에 대하여 좀 알고 있어 몇자 적고갑니다..

포청천

2014.02.27 23:31:52
*.63.42.83

2천만원짜리 에르메스 가방은 원가 얼마나 할까요?

1억에 파는 에쿠스 원가는요?

뭐 다 그런겁니다.... 원가 생각하면 물건 못사요....

에르메스 가방에 달려있는 실버 악세사리 가격만 100만원 넘습니다.

사용된 은 원가는 한 천원이나 할까요?

메이커 네임벨류 따라 다르고 기술개발비 들어갈테고....

비싸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사고싶은 사람은 사면 되는거구요.

올시즌카빙정벅

2014.02.28 01:14:44
*.152.168.161

A7075 는 주물,절삭이 어려워서 통으로 가공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7000,6900보다는 비싸지만 엄청 비싼것도 아니고
다만 가공이 어려워서 인건비???그정도 더 비싸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티탄보다 스칸디움이 더 강도,탄성면에서 좋을텐데 왜???안 쓰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더군요
물론 진짜 가격이 ㅎㄷㄷ 하겠지만요 그만큼 내구성 탄성 ,강성 한방에 잡을수 있을텐데요

날가져요_엉엉ㅠㅠ

2014.03.03 12:53:57
*.119.89.37

가공 접착 연구개발비 다 포함입니다 고갱님

민셩

2014.03.03 21:07:11
*.99.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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