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중급자클리닉 후기

조회 수 693 추천 수 4 2014.02.27 23:54:34

첫 라이딩 테스트때 B반으로 배정받고


다시 테스트하여 A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카빙위주 슬라이딩턴위주로 나뉘었고 저는 슬라이딩턴을 택하였습니다.

 


초보자라면 으례 그렇듯이 멋있는것만 보고 따라하게 되지요.

 

슬라이딩턴이란걸 잘해보려고 노력해본적이 없습니다.

 

보드 처음접하고 토턴에서 짜릿한 엣지감이란걸 느껴본 순간 카빙신을 접신하고 매진하였죠.

 

제게 슬라이딩턴이란 어쩌다 상급올라가게되어 하는 생존라이딩이였습니다.

그 슬라이딩턴을 하고싶어서, 강물을 넘실넘실 헤엄치는 연어와같은 슬라이딩턴을 하고싶어서 슬라이딩턴반을 택하였습니다.

 



처음은 디지에서 사이드슬립을 했습니다. 다양한 사이드슬립은 절 멘붕에 빠뜨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사활강하며 살짝씩 펌핑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
펌핑후 착지시 보드에서 무게중심이 데크밖으로 벗어나 자빠지고, 전경으로 인해 테일이 더 높이 들리는 식으로 우리의 밸런스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강사님께서 이런말을 하셨습니다. 트릭하다 라이딩 배우면 그 반대경우보단 빠른거 같다고 하셨죠.

 

전후좌우로의 프레스 이동, 돌릴때의 그 움직임, 착지할때의 밸런스 등을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이런 밸런스 잡는 기본적인 연습들을 꾸준히 하면 빠르게 골고루 좋아질거같습니다. 뼈대라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몸풀기 대용으로 연습할 생각입니다.

 



힐턴의 다운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앉을때 많이 앉을 필요 없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무릎은 약간만 접고, 그대신 고관절을 접으라고하셨죠.

 

다들 느껴보셨을 거에요. 단순히 많이 앉는다고 엣지각이 만들어 지지 않는걸 말이죠.

 

물론 안정감을 들지만 엣지가 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단순히 의자 앉듯이 앉으면 무게 중심이 데크 밖으로 많이 벗어나게됩니다.

 

엣지에 바로 프레스 주기도 힘들고, 힐턴때 털리는 이유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고관절을 접으면 결과적으로 가슴 또는 배, 몸의 전면부가 허벅지에 붙게되죠.

 

가슴을 허벅지에 붙도록 다운하라고 하셨던거 같네요.

 

 

제 사견입니다만 고관절 접으려다 잘못하면 흔히 말하는 곱등이가 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곱등이는 그냥 안녕하세요 허리로 인사하는 느낌이라면 고관절 접는건 허리를 빳빳하게 세우고 엉덩이를 살짝빼며 가슴을 허벅지에 붙이는 느낌이랄까요.

 

고관절 접게되면 자연스레 무릎도 어느정도 굽어집니다.

 

엉덩이를 뺀다는거에 거부감이 드실수도있지만 어떤 자세를 취하든 엉덩이는 뒤로 가지않습니까.

 

그리고 엉덩이가 저절로 빠지는것과 능동적으로 고관절을 접으며 빼는것은 겉으론 비슷해 보일수있어도 몸의 밸런스도 굉장히 다르고 쓰이는 근육도 매우 다르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관절을 접을때 고개를 들라고도 하셨던거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시선이 보던곳을 보도록 되겠죠.

 


개인적으로 비시즌에 풀스쿼트,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스티프레그드 데드리프트를 제대로 배우신다면 능동적인 고관절 움직임, 무한 전투보딩할수있는 체력 뿐만아니라 달라진 삶의 질도 얻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 갑자기 케틀벨 스윙도 생각나네요. 만능이라고 얘기하고 싶은 운동입니다. 보이는근육, 보이지않는근육, 체력을 올려줍니다.

 

일상생활의 허리통증같은것도 경감시켜주고 여러분들이 취미로 하는 다른 운동들의 수행능력도 올려줍니다.

 

여성의 경우, 남자들이 뒷모습 보고 반했다가 앞모습 보고 실망하게 만드는 그런 아름다운 뒤태를 만들어줍니다.

 

뒷태의 핵심인 햄스트링과 힙을 작살내주고 덤으로 등,허리까지 자극을주죠. 거기다 체지방 감소까지 한큐에해결 해주죠

 

너무 약파는 느낌 나네요.

얘기가 너무 산으로 갔습니다. 강사님께서 많이 앉으면 힘들기만 하다, 토턴할때의 자세 그걸 그대로 넘긴 모양만큼 정도로만 앉으라고 했던거같군요.

 



슬라이딩턴을 배웠습니다.


슬라이딩턴의 토턴의 어려운 이유는 안돌아가니까 라고 하셨습니다. 고개만 돌아간다 이거죠.

 

힐턴부터 봅시다. 단순히 시선만 어깨너머로 보기만해도 아래쪽 부분에 다 전달됩니다.

 

서있다 뒤를보면 저절로 몸이 꼬이게되죠.

 

하지만 토턴으로 넘어갈때 단순히 시선만 돌린다고 아래부분으로 다 전달될까요.

 

진짜 고개만 돌아가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의식하니까 좋아지더라고요.

 

사견으로는 가슴에 있는 우찌찌 좌찌찌를 두 눈으로 치환한다면 생각없이 시선만 처리해도 좋은 로테이션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지나온 모양이 물음표처럼 생긴 슬라이딩 턴부터 했습니다.

 

로테이션 확줘서 돌리고 보드가 멈추지않게 사이드슬립으로 부드럽게 내려오고 다시 반복.

 

보드가 멈추지 않게 연습한다는게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그다음 노비스턴
그리고 인터미디엇 슬라이딩턴을 했습니다.

사실 노비스턴이랑 인터미디어트턴이랑 구분할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냥 인터미디엇이 조금더 간지를 뿜는 턴이구나 정도 밖에 몰랐죠. 오늘에서야 확실히 알아갑니다.

 



저의 문제점은 시선이 너무 하늘을 보더라고요. 위에 유에프오 있냐는 소리 들을정도로 턱까지 들고있다라고요.

 

원래 습관도 그렇고, 어디를 볼지도 정신없고, 이것저것 배우다 보니까 골똘히 생각하느라 하늘보며 멍하니 고민이라도 했던걸까요.

 

인터미디엇 슬라이딩턴할때 좌우로 45도 아래 딱 두지점만 보라고 알려주시니까 잘 고쳐졌습니다.

 

업, 로테이션, 다운. 구분되도록 하라 하셨습니다.

 

업하고 딱 반대쪽보고 다운하면 자연스럽게 풀리면서 슬라이딩 궤적이 만들어집니다.

 

다시 업, 그 두 지점중 다른 하나를 보고 로테이션, 다운. 느낌을 알아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업할때 몸이 올라가야되는데 몸뿐만 아니라 덤으로 시선과 손도 어마어마하게 올라가서 난리났습니다.

 

강사님이 지적해주시기 전엔 미쳐 몰랐죠.

 

 


저는 레귤러입니다. 왼손이 진행방향이죠. 손동작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포인트는 아래쪽을 찍는겁니다.

 

왜 아래쪽이냐 하면은 어깨가 슬로프면과 평행해야 하기 때문이죠.

 

해수면이 아니라 슬로프면에 평행해야하기 때문에 왼손이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토턴할때 절도있게 오른쪽 아래 딱찍고 힐턴할땐 절도있게 왼쪽 아래로 딱 베는느낌이 멋있더군요.

 


업할때 몸을 다시 중립자세로 만들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아까 말했던 업 로테이션 다운을 순서대로 구분되도록 하란말과 일맥상통하는거 같아요.

 

중립자세로 만들지않고 손동작들을 훅훅넘기다가 좋지않은 자세가 나올수있다고 하셨던거 같네요.

 


힐턴할때 아래쪽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왼손 던지는 것도 보여주셨는데 공격적이면 더 무섭고 어려울거같지만 턴은 쉽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위에 말했던 평행 내용도 있고, 제 생각엔 공격적으로 던지면 더 전경으로 진입할수 있을거 같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저는 잘 못해봤습니다.

 

하급생이라 다른게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요.

 

 

오후엔 카빙위주로 배웠고요.


수업 마지막 부분엔 외경을 느낄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몸을 틀어서 상체를 진행방향에 하고 힐턴할땐 오른손토엣지쪽 왼손하늘, 토턴할땐 왼손힐엣지쪽 오른손 하늘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제 나름 극단적으로 해봤는데 외경이란 이런것이다라고 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갑자기 스키 타고 싶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이렇게 외경주면서 타면 재밌을거같습니다.

 

저의 스키 실력은 에이특공대라 해본적이 없거든요.

 

물론 타면서 앵귤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줬겠지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해보니 몸으로 느껴지는면이 참 좋더라고요.

 

왜 알파이너들이 연습하면서 박수치는지도 알게되었고, 토턴할때 억지로 땅을 쓰는게 안좋은것도 알게해주셨죠.

 



라이딩하며 뒷팔을 어떻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는데 오늘 알게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살짝 접은채로 앵귤을 줄수있는 자세로 유지하니까 너무 안정적이더라고요.

 

토턴할때 오른팔을 위쪽 뒤로 향하게 하는느낌은 어깨도 슬로프 평행되고 앵귤도 주게되더라고요.


토턴이 안정되니까 힐턴진입도 좋아지고요.

 

힐턴자세를 유지할땐 오른손이 토엣지쪽 잡는느낌, 인디그랩 잡는 느낌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고관절접고 앵귤을 주기 수월하겠죠.

 

 

호크리프트에서 카빙하는 사람들 보면 토턴때 뒷팔 왜저러고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이해가 되더라고요.

 

토턴을 인클위주로 타서 불안했고 지적도 받았는데 몸을 데크안으로 잘 집어 넣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힐카빙할때 엣지각 확보를 위해 발목을 이용해 발끝을 드는 방법도 얘기하셨습니다.

 

엣지각이 잘 섭니다. 근데 자꾸 까먹게 되는 자세라는게 단점이네요.

 



또한 롱카빙할땐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힐카빙 고민인게 턴하면서 자꾸 움직입니다.

 

카빙들어간다음에 앉는다고 엣지각이 오히려 죽어버리고 마지막에 다시 업과동시에 밀어내면서 엣지각 확보하기도 하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원크기도 초반엔 컸다 마지막에 확작아지고 찌그러진 모양이죠. 거기다 툭하면 턴이 터져서, 바지도 함께 터지죠.

 

치질이 엄습해 오는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힐턴은 초기각 확보가 중요한거같습니다.

 

토턴은 발목이랑 무릎으로 턴 도중에 엣지각을 쉽게 조절할 수 있는데 힐턴은 그렇지 않은것 같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과감히 축을 넘기면서 날카로운 각을 확보하고

 

바로 확 다운한다음에 오늘 배운걸로 그 자세를 잘 유지하도록 연습해 봐야겠습니다.

 

 



숏슬라이딩은 3시 9시만큼 과도하게 많이 돌려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빨리돌아 턴반경이 작아진다고 하셨죠.

 

물론 시간도 시간이고 실력도 실력이고 해보진 않았습니다.

 



카빙 제이턴도 해보고


미들턴도 해봤고요


턴을 점점 줄여나가도 숏턴까진 줄여나가기 어렵다고 하셨던거 같네요.

 

 

 

 

평일이라 수월하게 수업이 진행된거 같습니다.

 

성수기 주말엔 어떻게 진행하셨을지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물론 설질이 좋진 않았습니다. 참 연습하기 좋은 설질이죠.

 

빙판이었다가 강설이었다가 슬러쉬였다가 수영장이었다 설탕밭이었다. 매우 다양한 설질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설질에서의 라이딩능력을 키우시기위해 모두 휘팍으로 오세요.

 

 



점심에 삼겹살에 육사시미까지 제공해주셔서 감동했습니다.

 

평소 홀로 전투보딩하며 초코바를 먹던 저에겐 이것은 신음소리를 내게 할뻔 하였죠.

 

집가는 셔틀에서 왜 배가 안고프나 했습니다. 왜 안졸린가 했습니다.

 


기본기, 슬라이딩턴, 카빙턴까지 많은걸 배웠습니다.

 

연습할게 너무 많네요.

 

까먹을거같아서 좀 적어도 놨습니다.

 

축구 하다 발바닥 다치고 보드타다 악화되서 당분간 쉬어야 될거같네요. 연습안하면 도루묵될텐데요.



 

 

몇번만에 당첨된 클리닉 3만원일때 우수수 떨어지고 후원없을때 당첨됐네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그 이상의 값어치 입니다.

 

 

저에겐 오늘 강습이 제 보딩의 좋은 길라잡이가 될거 같습니다.

 

안받아보신 분은 데크 바꾸지 말고 강습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잘못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받을 수 있으며

 

겉핥기 동작이 아닌 본질적인 움직임, 즉 좋은 자세를 익힐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깨닫게 해줍니다.

 

 

제 글과 강사님의 의도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아먹었을 수도 있고, 잘못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클리닉 마련해주신 헝그리보더 관계자분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엮인글 :

제레인트

2014.02.28 00:02:30
*.107.154.141

생생한 후기네요!

제가 강습받은것 같아요ㅋㅋㅋ

아마안될거야

2014.02.28 00:03:26
*.199.156.188

엄청난 후기네요~ 잘 봤습니다!!

날아라내보드

2014.02.28 00:30:17
*.235.6.152

영상으로 보는 듯한 후기네요 ^^ 와우!!

GoofyRider

2014.02.28 00:40:30
*.208.201.238

와 후기 쓰려고 들어왔는데 먼저 써주신 분이 있었네요~ ㅋㅋㅋ
(제가 쓸 필요가 없겠다는.... ㅋㅋ)

오늘 하루 정말로 유익했습니다!

혼자 전투(솔로)보딩 하러 왔을때

이상하네.. 뭐지?뭐지? 했던 슬턴과 카빙이 강습 끝날때쯤 되니

어 된다? 된다! 가 되있었습니다 ㅎㅎ


가장 기억에 남는건

사이드슬립, 시선, 어깨 수평맞추기, 왼팔 처리(전 구피..) 였고요 정말 좋았습니다.

이제 남은건 오늘 배운걸 계속 연습해서 내것으로 습득하는 일이 남았네요.. ㅎㅎ


7만원.. 클리닉 참가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 곱절이었다 해도 다시 할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클리닉은

엊그제 동기,후임들이 맞춰준 전역모와 더불어

최고의 전역선물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강사님 감사드리고, 헝그리보더 화이팅입니다~ ㅎㅎ

타지마할

2014.02.28 01:45:49
*.236.153.172

힐턴 초기각.고관절 .그렇군요..

님과같은 독학보더인데 힐턴이 안되서 미칠지경이었는데

많은 힌트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자이언트뉴비

2014.02.28 09:03:06
*.247.149.239

고관절이라.... 생각지도 못했어요

많이 앉을 필요가 없다니

저로서는 상당히 충격이네요 ... 허어..

근데 이제 연습을 못하네요 ㅠㅠ

비시즌이라니 ㅠㅠ

예고없는감정

2014.02.28 12:54:22
*.62.173.254

오오~완전상세히 적어주셨네..잘읽엇습니다~~
중간중간 위트있는 글귀도 잘봤어요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7988
91658 요즘 카빙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16] 알리알리짱 2014-02-28 5 408
91657 헝그리보더 중급자 클리닉 vol.7 후기~ [1] 원쓰~ 2014-02-28 2 344
91656 동영상 보다보니 영상에 라이딩 하시는분들..... [9] 아지연탄 2014-02-28   297
91655 박은영님 동영상 죽이네요! 이분이 제대로 숏카빙 하시는대요?^^ [3] 매니아걸 2014-02-28   578
91654 어느순간부터 헝글이 [4] 엔진 2014-02-28   319
91653 27일 중급자 클리닉 후기 [2] 날아라내보드 2014-02-28 3 319
91652 휴 무사히 비발디왓습니다 발푹푹빠지네요ㅋㅋ [2] tunamelts 2014-02-28   346
» 중급자클리닉 후기 [7] 미뇽 2014-02-27 4 693
91650 영화 논스톱 상영극장의 개구라.. file [4] 토끼삼촌 2014-02-27   4793
91649 주중 헝보 중급 클리닉 후기.... [7] 꼬깃꼬깃 2014-02-27 2 282
91648 인생 뭐 있나요... 그냥 이렇게 살면 되는거죠 - -;; file [6] poorie™♨ 2014-02-27 1 500
91647 비시즌인지 시즌인지 모르겠지만.. file [13] 수술보더 2014-02-27   555
91646 비 시즌에 하실 취미생활 추천 목록 [32] JTC 2014-02-27 1 862
91645 헐 비발디 셔틀안오네요 ㅠㅠㅠ [6] tunamelts 2014-02-27 1 406
91644 글고보니 진짜 비시즌에 뭐해야하죠?;;ㅋㅋ;ㅋ;;; [15] 아즈~! 2014-02-27   322
91643 이용 규정 위반 게시글입니다. secret 수정이 2014-02-27   4
91642 담배글보니 저번시즌 호크리프트생각이;;; [11] [Rivers] 2014-02-27   306
91641 비시즌에 탈만한 자전거 추천좀 해주세요^^ [7] 보드홀릭_93... 2014-02-27   582
91640 아~~해머헤드 뎈들이 워낙많아서....갈등이신분들 저같은분들 계... [7] 꼬꼬댉 2014-02-27   786
91639 나름 배려한다고 했는데도 또 욕하시네요.. [35] 야탑시민 2014-02-27 6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