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카빙숏턴"이라는 것이 ** 팔은 움직이지 아니하고 ** 눈발은 날리지 아니하고 ** 하체만 왔다리 갔다리 하고
이렇게 되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 깝습니다. 이렇게 타는 것 어려운것 아닙니다. ------------------------------- 동영상게시판의 "눈뿌림이 많은 숏카빙"으로 올라온 동영상을 카빙숏턴으로 보지 않는 시각이 무서운 현실입니다. 이렇게 타는 것은 어렵습니다.
보드를 배우는 분들이 이러한 시각을 가지고 접근 한다면 라이딩의 발전이 저해 될 것입니다.
동영상도 본적없고.. 원 논란의 시발점도 모르지만.. 저 가끔 앗. 이거 프레스 제대로 들어가서 엣지 먹었다.. 일때 보면 가압거는 뒷다리로 엣지가 파낸 눈이 제 무릎을 강타하는 경우 있는데요... 당연히 눈 많이 날리는거 아닌가요? 음.. 이 경우가...엣지 체인지하고 프레스가 순간적으로 많이 들어갈때.. 그런거 같더군요. 당연히 숏턴일때 발생가능성이 높을거 같긴한데.. 뭐 제가 타는걸 저 스스로도 본적없는 뉴비인지라...;;
흠...왠지 한국인의 습성(저도 한국사람이지만.)이라면, 틀을 만들어 놓고, 그 이외는 이단, 아류, 야매라고 단정 짓는 못습을 여러번 봤습니다. 이번 경우도 어느 순간부터 숏카빙 뿐만 아니라 모든 테크닉을 정형화 시켜놓고, 그게 아니면 잘못된것이라고 마녀사냥을 하는 못습같네요.. 틀린것과 다른것은 엄연히 다르죠.
개인적으론 쓸데없는 얘기들이 오가지만 오히려 비시즌때의 헝글 분위기가 더 정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