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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나라야 일본 미워하는 것이야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요즘 일본에서는 한국 미워하는 것이 대세더군요.
그게 그럴만 한게..
일본 대기업들이 다 무너졌습니다..
오늘 외신을 보다보니
후지쯔, 도코모, NEC가 합작한 통신칩셋 회사 ANT를 청산한다고 밝혔네요..
그런데 회사 만든 이유가..
美 퀄컴이 통신칩셋 시장의 40%고 실제 돈되는 유럽과 미주시장의 80% 를 공급하는데
이걸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거의 독점하다시피 먼저 준다는 이유때문에 설립하게된 회사 설립원인 이랍니다.
속된 말로 "우리한테 최신 칩셋, 좋은 거 빨리 또는 많이 안주니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해!! 이런 생각때문에
만든 회사인거죠.
말하자면 재료가 없으니 최신 폰을 제 시기에 공급 못하고, 물량도 못 맞추는데다 가격도 한국 것보다 싸게팔아야 하니...
망할 수 밖에요..
거기다 TV시장은 삼성 하나때문에 일본 모든 TV기업이 망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니...
일본 정치인들이 타도 삼성... 이라고 외치진 못하지만 타도 한국.. 문제로 극우성 성향을 보이는게 이해가갑니다.
우리나라 취업시장도 얼어붙었지만.. 일본은 잘나가던 기업들이 한국 삼성 때문에 파산하거나 망하니
일본 젊은 친구들이 한국을 미워하는 것도 어찌보면 아주 쬐금 납득이 가구요..
일본 IT기사에 이렇게 한국에 악감정이 담긴 기사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ps.
예전 일본 IT매체에 MOU 맺으려고 조건 맞추다가.. 넌즈시 제의들은게.. ""삼성 까달라"".... 라는 게 있어서
겸사겸사 무산됐는데... 이제 보니 요즘 우리나라가 일본 경제나 사회에 끼친 악영향이 꽤 많은 듯 싶네요.
아마 일본과 우리나라가 바뀌었다면 우리나라 찌라시 매체들은 아마 매일
"삼성" 불법 하도급으로 부끄러운 글로벌 가전시장 1등"
"삼성반도체 노동자, 죽음으로 바꾼 세계 1등"
"삼성전자, 갤럭시 배터리 불량 알고도 쉬쉬"
"삼성 또베꼈냐? 다이슨 청소기"
이런 식으로 도배되지 않았을 까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가장큰 차이는 한국에서는 엄청난 일정을 맞추기위해 많은 엔지니어들이 밤을 새고 주말도 없지만, 일본은 칼퇴근 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기간이 2배더 걸립니다. 신제품 출시 경쟁을 시간에서 국내기업을 따라 올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