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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13
제목과 같은 마음입니다. 지금.
이제 보드 시작한지 22번 정도 출격한 유부 주말보더입니다.
한시즌당 열번씩 정도 이제 두시즌 됐네요.
토턴에서 다운해서 날을 박고 기다리면 그대로 돌아갈거다.
말은 참 많이 들었습니다만 뭔가 토턴 다운에서 잘 안되더라구요.
힐턴은 하이백에 몸 싣고 왼쪽다리에 무게중심이동시키면
뭔가 데크를 레일에 박은 듯이 왼쪽으로 쫙 딸려가는 느낌들면서 돌아갔는데 토턴은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이제 막바지다 싶어 평소에는 저녁차로 돌아오는데
오늘은 밤차로 돌아오는거 끊고는 열심히 타다가
토턴할 때, 약간 무릎을 모아봤더니 훨씬 쉽게 다운이 되고 데크 엣지각을 세울 수 있더군요.
그리고 딱 레일에 꽂듯이 나가는 그 느낌을 드디어 토턴
에서 느꼈습니다.
근데 시즌 막날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ㅜㅜ
여튼 그래도 뿌듯하네요. 독학 보더 이렇게 한단계나아간듯 하네요.
다운하라는 말은 많이들었는데 뭔가 다리가 불편해 안되다가 무릎 좁히니 바로 되서 허무함.
으허허허 여튼 밤에 더 익혀보고 맘편히 시즌을 접겠네요.
이제 보드 시작한지 22번 정도 출격한 유부 주말보더입니다.
한시즌당 열번씩 정도 이제 두시즌 됐네요.
토턴에서 다운해서 날을 박고 기다리면 그대로 돌아갈거다.
말은 참 많이 들었습니다만 뭔가 토턴 다운에서 잘 안되더라구요.
힐턴은 하이백에 몸 싣고 왼쪽다리에 무게중심이동시키면
뭔가 데크를 레일에 박은 듯이 왼쪽으로 쫙 딸려가는 느낌들면서 돌아갔는데 토턴은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이제 막바지다 싶어 평소에는 저녁차로 돌아오는데
오늘은 밤차로 돌아오는거 끊고는 열심히 타다가
토턴할 때, 약간 무릎을 모아봤더니 훨씬 쉽게 다운이 되고 데크 엣지각을 세울 수 있더군요.
그리고 딱 레일에 꽂듯이 나가는 그 느낌을 드디어 토턴
에서 느꼈습니다.
근데 시즌 막날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ㅜㅜ
여튼 그래도 뿌듯하네요. 독학 보더 이렇게 한단계나아간듯 하네요.
다운하라는 말은 많이들었는데 뭔가 다리가 불편해 안되다가 무릎 좁히니 바로 되서 허무함.
으허허허 여튼 밤에 더 익혀보고 맘편히 시즌을 접겠네요.
고수님들 동영상에도 그러한 현장(?)이 자주 목격됩니다. 토턴시에는 무릎을 살짝 모아주며, 힐턴시에는 오히려 넓게 벌려주기도 합니다. 이제 남은건... 엣지 체인징 타이밍잡기, 다운 하실때 굽히는 속도제어, 업을 다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로테이션을 더 줄까말까.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하는 무게중심, 무게중심을 앞발에 줄까, 뒷발에 줄까...내가 하는게 슬라이드인지 카빙인지도 모르겠고... 그러나... 설질이 달라지면 모든게 RESET 되버리는 현실...
보드는 알면 알수록 모르겠는 놈입니다.
PS. 무릎 모으기 스킬을 시전하셨다면, 이제는 '발가락쪽만 힘주기'와 '뒷꿈치쪽만 힘주기'도 시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시전하고 계씬다면 패스~
보드는 알면 알수록 모르겠는 놈입니다.
PS. 무릎 모으기 스킬을 시전하셨다면, 이제는 '발가락쪽만 힘주기'와 '뒷꿈치쪽만 힘주기'도 시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 시전하고 계씬다면 패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목표는 폐장 일주일전에 완성되고
다음씨즌에 초기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