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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시즌 막보딩을 어디로 갈까하다 무주로 다녀왔습니다.
3년전 무주갔다가 인파에 질려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보드장소식에 인파가 적다는 말에 혹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경남 창원에 살구요, 에덴+하이원 투베이스 이지만
그외에도 관광을 좋아해서 해마다 성우,휘팍,용평도 주말에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전에 무주 갔을땐 만선에만 있다가 지쳐서 돌아왔는데
이번엔 설천봉을 꼭 구경해야겠다고 다짐했던터라 8시반에 바로 설천봉으로 올라갔네요.
날씨 좋고, 사람없고(대기줄x),3월설질치곤 괜찬은 편이라(오전엔 완전얼음이라 힘들었지만 11시이후에 타기적당한 슬러쉬)
정말 재밌게 막보딩했습니다.
그리고 설천 상단의 설경은 정말 아름답더군요...
이번에 무주에 완전 반해버렸네요.
실크로드와 용평레인보우 파라다이스가 비교대상이 되겠던데요
설질이 비슷하다면 개인적으론 실크로드 손을 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레인보우파라다이스는 좁은 구간이 많은데 비해 실크로드는 폭이 상당히 넓고 경사도 평지 없이
적당한 경사가 끝없이 이어지더군요. 설경은 뽀나스..^^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실크로드 vs 레인보우파라다이스
원래 글쓴거 별루 안좋아하는데 시즌말이라 그런지 글이 별로 안올라와서 후기 투척합니다.
설천상단 상급슬롭입니다.
향적봉쪽이구요
이걸 눈꽃이라 하나요? 다른말이 있었던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