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청유는 자전거 구동계 때 뺄때만 씁니다.

엣지 녹은 뭐 그냥 타면 없어지는것인데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시즌보관전에 베이스 그라인딩하고 엣징좀 해야 하긴 하네요.

유성매직이라니.. 무슨색쓰시나요?

WD40은 수지를 녹여내지는 않으므로 손상이 바로 가는 건 아니지만 베이스는 모든 석유계 용제는 쓰지 않는 것이 권장사항이죠. 전용리무버로 닦아내시면 됩니다. 신나계열은 쥐약이죠~~!! 스텐엣지라도 전혀 녹이 안쓰는 건 아니구요. 계속 수분에 노출되어 있으면 녹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설되는 인공눈에는 약품이 섞여 있어 녹이 더 쓸 수 있구요. 웅플의 눈은 확실이 녹이 잘 슬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매직으로 칠해두는 것이 가장 쉽고 간단합니다.
없으면 화이트로 칠해두시구요.

매니큐어 바르세요~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만병통치약처럼 wd 40를 오남용하는 과정에 생긴 wd 40에 대한 불신과 거부감은 바로 강한 휘발성으로 인한 윤활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금속제품이 잘 작동하도록 윤활효과를 생각하고 바르는데 사실은 wd 40의 강한 휘발성으로 인해 윤활 성분이 빠르게 증발해버리니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애초의 윤활 효과를 사라지게 되어 며칠 지나니 이게 뭐야 효과가 없네 하며 wd 40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갖는 거죠.

wd 40의 가장 큰 효과는 degreaser로서 점성이 강한 그리스나 기름을 녹이는 것입니다. wd 40도 일종의 계면활성제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녹을 녹이고 방지하는 방청효과가 있는데 이 역시 wd 40이 강한 휘발성을 가지지만 휘발되고 남은 표면을 보면 아주 얇은 기름막 같은 것이 남아 있는데 이 잔여 광유가 바로 녹방지한는 방청효과를 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장기간 기대하기 힘들죠.

wd 40을 데크 녹 세척용으로 생각한다면 사실상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뿌려 두어도 빠른 시간내 주요 성분이 휘발되어 오일 성분이 데크에 남아 있지 않을 뿐더러, 오직 세척 목적으로 뿌리고 금방 닦아 낸다면 더더욱 데크에 손상을 입힐 수가 없죠.

오일이나 계면활성제는 플라스틱 재질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혹여 데크 부품 간의 접착부분 고무성분 경화에 영향을 준다면 모르겠지만 이역시 미미할 겁니다.

스노우보드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자전거, 자동차, 심지어 큐브 동호회 커뮤니티를 보더라도 wd 40에 대한 논란도 많고 지나친 경계와 불신의 이야기들이 많죠.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지도 않은 분들이 떠도는 이야기를 그냥 옮겨 반복한는 경우가 많구요.
데크가 무슨 정밀기계도 아니고 그리스가 필요한 구동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에지녹을 사포와 매직을 이용해 제거하는것이 좋을지는 몰라도 wd를 이용한다 핻도 문제될 것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