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으론 부족한 글 같아 자게에 간단히 올해 제가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독학에 아저씨보더라 틀린점이 많겠지만 참고하시면 초보자분들께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봅니다.
카시스타일, 업언웨이트, 레귤러로 탑니다...
첫째 시선정리~
업시 다음 턴의 중심을 보라, 다운시 이번턴의 중심을 보라. 펜스와 폴라인에 저만의 기준점을 만들어 이것을 나름대로 정리해서 정확히 보고타니 턴이 많이 안정되더군요.
둘째 힐과 토의 조화~
집에서 자세연습하면서 시선, 어깨, 골반, 무릎, 기울기, 타이밍등을 면밀히 비교해서 같은 느낌을 갖도록 연습했습니다. 전체적인 라이딩이 안정돼더군요.
셋째 어깨라인 맞추기~
라이딩시 bbp가 불안한것 같아 어깨라인을 슬롭과 맞추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상급에서 좀더 편해지고 턴이 좀더 깔끔해 졌습니다.
넷째 업에서의 느낌잡기~
이부분이 독학이다보니 힘들었는데 전진업과 하체의 사용으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느린업을 해결하기위해 하체를 먼저 보내고 상체가 따라가는 형식으로 바꿔보았습니다. 벌떡업~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턴의 진입시에도 하체를 이용한 상체의 리딩을 함으로써 부드러운 라이딩이 됨을 느꼈습니다.
다섯째 엣지전환시 느긋해지기~
엣지전환시 정확히 bbp를 잡고 느긋하게 무중력의 상태를 즐겼습니다. 신택호님 동영상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엣지각 확보가 수월해지니 상급에서 카빙이 쉬워졌습니다... 역시 쫄면 안되나 봅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초보자분들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즌 잘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