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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빵@스 리얼데님을 작년 비시즌에 구매했습니다
그동안은 거의 홀덴 입었어요
보드복은 다 홀덴 같은줄 알았죠;;;
이번시즌 얼빵@스 리얼데님 처음 입어봤는데 일단 디게 불편했어요
홀덴 리얼데님은 부드럽고 편했는데.....
불편한거는 둘째치고
바느질부위가 뜯어졌네요 글세
사타구니에 지퍼랑 연결되는부분
바지 아랫단에 부츠신을대 잘들어가라고 만들어진 지퍼
참고 입다가 이번에 AS 문의해봤는데
어차피 지네들이 수선하는게 아니고 수선집에 맡긴다네요... 수선비 제가 지불해야 해요
그래서 택배비 생각하면 집근처 수선집에서 하는쪽으로 말하더군요....ㅋㅋㅋ
일단 집근처 세탁소 다 돌아다니면서 사정했습니다
다들 안된다고 합니다
미싱 바늘이 안들어간데요... 부러진데요....
한손에 데님들고 돌아다니는 내모습을 본 동네사람은 미친줄 알았을꺼야;;;
세탁소 원정을 다니고 있는데
어 가만.....
"명품 구두 핸드백 수선"
오호라.... 핸드백이랑 구두꼬매는 미씽이면 이것도 꾸맬수 있겠다
들고 들어갔죠
주인 아줌마가 보더니....
표정 : 아.... 돈안되는 거다;;;
세탁소에서 안된다고 해서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요렇게 요렇게 해서 한번만 미싱질 해주시면 안될까요?
사실 한군데 더 꼬매야 하는데 거긴 차마 말을 할수가 없더군요....사타구니쪽은 바지를 뒤집어까야 해서
주인 아줌마가 한참 생각하더니
제일 큰 바늘로 한번 해보고 안되면 나도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내일 다시 와보래요.....
내가 왜 얼빵@스같은거를 샀을까요?;;;;;
구두수선집에 가져가 보세요 세탁소마다 퇴짜맞은 제 튿어진 부츠백 구두아저씨가 단돈 5처넌에 구제해주셧어요 아저씨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