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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_ _)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게 이곳저곳 기웃거리느라 혼자 바쁜 하루였습니다.
알펜시아 소식에 앞서..새로운 곳을 경험할수 있도록 도움 주신 닭죽~님 너무 감사드립니다.(_ _) 꾸벅
전폭적 지원으로 알차게 보냈습니다.(워낙 어디 던져놔도 혼자 잘 노는 1인)
그리고 알펜시아 이용을 위해 교통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지인분께 아울러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침 일찍 알펜시아로 입성해봅니다.
높은 건물이 없고 유럽풍으로 지어진 건물들에~부대시설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롯데리아.엔제리너스등도 있고 용우동도 있네요
한산한 분위기입니다.지원받은 주간권을 매표소에서 교환한뒤 허리춤에 차봅니다.(어색하네요ㅎㅎ)
용평에 장비와 보드복이 있었는데..빼고..이동하고.하기엔 시간도 아깝고 부탁하기도 죄송스러워..
렌탈을 해보기로 결정합니다.(교통지원밎 렌탈지원까지 도와주셨습니다.)
부츠.보드바지.데크.이렇게 3개 빌려서 사용합니다.
그ㅡ런데..렌탈부츠가 나이트로 부츠였는데..
제가 신고 있는 살로몬 옵티마보다 더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_-
바지도..생각보다 사이즈도 잘맞고 핏이 갠춘합니다.ㅋㅋㅋ
렌탈에 특화된 너굴너굴입니다~
스키하우스에서 보드복밎 장비 렌탈이 가능하고 코인락카가 위치합니다.
인파가 크게 없어 붐비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준비를 마치고 슬롭에 나가봅니다
총리프트가 3곳이고 가운데 중상급 립트와 초급 립트 두곳만 운영합니다.
곤돌라가 없으니 신기합니다.
슬롭명을..ABCDEF로 이용합니다.총 슬롭6개입니다.
(알파.브라보.챨리.델타.에코.팍스트럿)
A부터~F까지 한번씩 다 훑어주시고~~~챨리와 델타 위주로 계속 뺑뺑이 탑니다.
브라보 상단에 아이스 약간 있었구요 모든 슬롭 전체적인 강설입니다.
인파가 없어서 비클질 살아있네요.신기합니다.
에코에서는 기문꽂고 어린이스키어들 연습중입니다.
팍스트럿은 베이스에서 정상을 바라봤을때 제일 왼쪽에 있는 슬롭인데..
립트 내려서 스케이팅 구간이 길어서..마치 용평 골드환타스틱 가는 기분이 듭니다.
알편시아 정상에 올라서니..골드정상.실버정상.렌보정상.레드정상이 전부 보입니다.
하물며..레드 슬롭에 내려오는 인원까지 셀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잘 보이더군요.
용평에서 야간 타면서 레드 정상에서 바라볼때 산 위에 불빛 켜져있는곳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그곳이 알펜시아 정상이었습니다
오늘 오후의 용평보다..오전의 알펜시아가 훨씬 좋았습니다.
눈이 아직도 좋습니다.강설이긴 했지만 아이스가 용평에 비하면 훨씬 적었습니다.
애교로 지나칠수 있을정도 아이스입니다.
단..렌탈데크의..아쉬운 왁싱상태로 인해 베이스 접지력이 너무 좋아서 활강이 안되더군요..
가다가 자동으로 멈추는;;;
슬롭수가 적어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알편시아의 슬롭은..'주'가 아니라 '부'의 느낌이 강합니다. 호털과 콘도.골프장.카지노등이..'주'인느낌..
약간의 지루함으로..눈썰매장 부근에 찝쩍대봅니다.
주간립트를 끊으셔도 눈썰매는 따로 끊으셔야 합니다.(대인 눈썰매 주간 20000원)
염치없이 지인분께 눈썰매까지 도움받아봅니다..
몇년만에 타보는 것인지..첫 눈썰매 탑승시 운전 미숙으로 펜스에 정면 추돌합니다.ㅡㅡ
눈위에 쭉 뻗어버렸습니다.(이게 오징어 된건가요;;눈썰매 타다가 오징어;;)
두세번 더 타보니 처음보다는 낫지만..이상하게 보드보다 눈썰매 타는게 더 어렵습니다.ㅋㅋ
장비 반납하려 에어건 이용하는데..깔끔하고 편리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용평처럼 마주보고 털다가 앞사람한테 눈튀는 구조가 아니어서 좋습니다.ㅋㅋ
스키하우스의 화장실도 바깥쪽으로 문을 내서 동선이 좋습니다.
알펜시아 곳곳에 편리를 위한 설계가 돋보여서 용평과 많이 비교되었습니다.
용평은 난방비등 절약위해..고객의 동선따윈.크게 신경을 안쓰는데 말이죠..
(곤돌라6번게이트.주차장5번게이트.게렌데2번게이트. 기본 1번게이트ㅡㅡ)
나마지 게이트는 폐쇄해서 돌아가는 상황이 종종 있지 말입니다..
용우동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용평 그린피아 로비(4층)에 있는 용우동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진짜떡볶이도 팔고요..맥주와 쏘주도 팝니다.
포장밎 배달도 되고 안주류도 판매한다고 바깥쪽에 써 붙여 있습니다.
맛도 깔끔하고 좋네요.손님이 많은편입니다.
식당도 여러곳 보입니다.참고하시기를요.
다음편에 오션700후기 올립니다
커밍쑨~
너굴너굴~
알펜 개장 때부터 항상 용평과 같이 시즌권구입했는데
무한 뺑뺑이로 혼자 연습하기좋고,,,
슬로프에 사람이 없어 상단에서부터 하단까지 카빙롱턴으로 한 번에 내 지르기 좋습니다.특히 촬리.
폭스트롯은 사람들이 거의 이용안하죠.
그 슬로프 하단에 있는 리프트 운행을 잘 안하거든요.
그럼 내려와서 브라보 리프트까지 한참을 걸어와야 한다는.
다행스럽게 정상 휴게소식당은 이용하지 않았군요.거기 음식 정말 못합니다.
특히 어묵우동 비린내...
다음엔 스키점프대 전망대도 한 번 가보세요. 용평과 알펜이 한 눈에 보이고,, 괜찮습니다.
모노레일과 엘리베이터를 번갈아 타고 올라가는데 왕복 2천원입니다.
대왕님 덕분에 좋은 경험 할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알펜시아 가보니 대왕님께서 용평과 알펜을 같이 이용하시는 이유가 이해됩니다.
팍스트럿 갔었는데..렌탈데크 베이스가 자꾸 자꾸 접지력을 발휘하는데..
브라보 립트는 멀고.......
갈길은 ...멀고....
하지만 타는 사람이 없어서 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정상과 베이스에 있는 식당에선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
용우동가서 진짜 떡볶이 먹었어요.(이름이 진짜떡볶이 입니다.)
양은 많지 않은데 맛이 괜찮네요.~오뎅두 많이넣어 볶아주시구요.
추천해주신 스키점프대는~~음,,,가는방법을 모색해서 다시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오래전에 한번 갔었던 기억이 있는데 보드를 안탔을때라 관심있게 안봤던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다시 가면 신기하고 또 새로울듯 합니다 .)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보셨군요
생각보단 좋은가 보네요
언제한번 자차를 가지고
가봐야겠네요
후기잘봤습니다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