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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타 라이딩데크가 너무같고싶습니다..
나스는 구할방도가없고..
블랙데스는 정캠이아닌거같고..
살로몬은 때려죽여도 싫고...
초보인데... 카빙아직못탑니다...
이걸 어떻게해야할까요.?
고수님들.. 저에게 고민해결좀 해주세요..
돈없는 서민보더라.. 신상은 힘들거같네요..ㅠ
캐피타 너무좋은데.. 저한테는 과분하네요..
예전에도 댓글 달았는데, capita의 라이딩 데표 덱은 BSOD와 Totally FK's awsome 입니다. NAS는 저가형 BSOD로 기획해서 만들었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extrude 베이스 달고 나오던, 500불 이상 내고 BSOD 살 형편 안되는 사람이 살 수 있는, 200불 더 싼 가성비 좋은 보드죠. 캐피타의 Death Grip Tech.도 상기 두개 모델에만 달려 있구요.
왜 Nas가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라이딩 데크의 대표 모델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캐피타의 최고 보드는 BSOD입니다. 둘다 All mountain Freeride 에 분류 되는 보드입니다. 참고하세요.
순수하게 라이딩만 하실꺼라면 둘중하나라면
나스를 선택하세요..
블랙데스도 좋은데크이지만 순수하게 라이딩용이라고 보기엔...캠버 자체가 하이브리드라서 정캠보다는 역시나...
몬가 부족합니다..일반 라이딩보다는 파우더용이죠 앞에가 들려있어서 또한 블랙데스를 사용하는 라이더들도
파우더에서 많이들 탑니다 [작년에서 부터는 캐피타 프로 mike rav이 그냥...파크용으로 타고도 있구요...]
작년에 영입된 kazuhiro가 나스를 사용합니다..[하프파이프용으로...]
카쥬가 캐피타로 영입되면서 작년에 캐피타 전모델을 다 탔었죠..그리곤 나스로 정착...대부분 하프파이프에서
타는 보드들이 라이딩에도 좋은거는 아실꺼라고 생각이 들구요...
단순하게 3가지만 비교를해도 나스가 라이딩용으로 더 적합합니다.
1번째 플렉스 //가장 많이 따지는 보드의 플렉스가 블랙데스는 6이고 나스는 7입니다 캐피타에서 가장 하드합니다.
2번째 캠버형태// 블랙데스는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입니다 나스 정캠이죠..
3번째 보드의 허리넓이 // 블랙데스는 와이드데크입니다 가장 작은 156이 허리가 25.30이죠 미듐와이드를 가진 허리입니다.
동일사이즈 156에 나스는 24.50 입니다 네로우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얇은 수준의 보통의 허리를 가진 데크이죠..
물론 블랙데스도 좋은 데크이지만 한국에서 라이딩용으로는 나스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해외사이트 [미국]에 보시면..미국에서는 그다지 라이딩이 인기가 없는 종목이라서 그런지..
아직 나스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해외구매대행을 하시면 한국에서 파는 가격보다는 더 저렴하게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드 워런티가 어디까지 적용이 되는지 모르겠지만...그다지 워런티 할 일도 없을꺼같구요
파손이 된다면 어차피 그건 본인 잘못이나 타인잘못이라도... 수리는 돈주고 하셔야 할테니 걱정 없으셔도 될꺼같네요..
또한..해외에서는 카빙을 하지 않습니다....[일부..한국사람들이나 일본사람들이 카빙을하죠...] 대부분이 라이딩만 하는곳?
스키장에서는 보드보다는 스키로 라이딩을 즐기고...또한 눈이 너무 많이오기 때문에 파우더용 보드들을 선호합니다..
알파인조차 안보이구요....[지금까지 5시즌을 미국에서 즐기고 있지만 알파인을 3분 봤네요..]
저가형 보드가 아니라...비인기 품목 보드를 굳이 신터드까지 넣을 필요가 없었던거죠...또한 익스트루드 이지만
활주력이 좋았습니다 [2010 나스 보유중] 카쥬때문에 베이스를 신터드로 작년에 바껏을수도 있구요
또한 신터드로 바꿔도...나스와 블랙데스는....캐피타에서 비인기 보드입니다..[해외에서]
의외로 묻고 답하기에서 좋은 글이 올라와서 매우 기분이 좋네요 ^^
단, 한가지 반론(?)을 드리면, BSOD가 하프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Flex가 부드럽고 정캠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이 라이딩에 더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하프에 좀더 적합하지 않을 뿐이죠. 그렇게 보면 살로몬XLT에 대한 우리나라의 평가가 매우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XLT는 하프파이프에 특화된 보드이지, 라이딩 보드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하프 보드의 특성상 라이딩에도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앤썸이나 판테라 등의 프리라이딩용 보드에 비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허리는, 물론 turn to turn의 부드러움과 속도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이것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보드의 재료와 설계를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연코 BSOD의 quick turn to turn은 발군입니다. 일반 보드에서 허리의 두께로 라이딩 성향을 판단할 만큼 큰 위치를 차지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해외 리뷰 평가를 봐도, BSOD의 숏턴시의 안정감 및 엣지홀드에 대해 높이 평가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올해는 BSOD를 파우더에 특화 시키기위해 더욱 tapered 했고, 예전 BSOD의 특성을 토탈리어썸이나 NAS에 적용 했다는 말은 있지만, 여전히 캐피타의 대표보드는 BSOD입니다.
캐피타는 왜 좋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