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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를 하고 있는 33살 쏠남입니다
얼마전에 우연한 기회로 같은 동네 30살 쏠녀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톡으로만 몇일 연락하다가
저번 일욜 저녁에 만나서 커피마시면서 수다 떨다가
배고프다 그래서 치킨에 사이다;; 먹고 12시정도 집앞에 데려다 주고 들어갔구요
만났을때도 어색한거 없이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시간 잘 보냈습니다
그뒤로도 여자분이 제게 바쁘냐 뭐하냐 이런식으로 톡으로 물어보기도하고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는 중이고
제가 퇴근시간이 10시 이후라 평일에 볼려고 해도 시간이 여의치 않았는데
어제 저녁에는 여자분이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저랑 맞아서
가는길에 같이 들어가자고 했더니 알았다 그래서 집에 데려다주기도 했구요
전 그분이 맘에 들어서 잘 됐음 하는 마음인데
연애를 안한지 좀 됐더니 이 이상 어떤식으로 진행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분이 저한테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도 사실 감이 안잡히네요
연애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일단 주신 정보만으로는 여자분의 마음을 정확히 알기는 어려운거 같지만
적어도 싫어하는거 같진 않네요 ^^;;
어느정도 두분의 친밀도가 높아졌는지 잘 알수는 없으니 좀더 친해지시구요.
일단 영화를 같이 보자고 얘기해보거나
아니면 기회가되면 술한잔 하자고 한다거나
좀 더 의미있는 (데이트 다운..) 자리를 만드셔서
응한다면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대쉬하셔도 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