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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07-08 말라뮤트 사용중입니다...
이제 부츠도 오래되고 해서 바꿀까 고민중인데 주변에서 부츠갑은 써리투라고들 해서 써리투가 땡기네요...
일단 말라뮤트는 초보라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그저 신었을때 발이 다른부츠에 비해 발이 덜아파서 샀습니다...
무튼 이제 써리투로 바꿀까 생각중인데 제가 쓰던 말라뮤트가 꽤나 하드한 부츠로 알고있는데 라쉬드로 바꾸면
적응하기가 힘들까요??
타는 스타일은 라이딩 흥미가 떨어졌지만 할줄아는게 라이딩밖에 없어서 라이딩 위주로 하면서
틈틈히 노즈쓰리 연습하는중입니다...
데크는 에이전트 사용중이고 바인딩은 릴레이 사용하는데 이번에 깨먹어서 버튼 카르텔로 바꿀 예정입니다...
마음같아서는 팀투로 바꾸고싶습니다만 이젠 유부남의 신분이라 10만원차이에 덜덜 떨리네요... ㅡㅡ
제가 12/13 라쉬드 신다가 13/14 말라 신고, 이후 상황 따라 번갈아가면서 신었는데
13/14 라쉬드는 잘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 말씀드리면 말라 신다가 라쉬드 신으면 운동화 신는 느낌이 났습니다. 특히 발목 부근. 발목을 굽히면 말라는 안 굽혀지고 뒷꿈치가 뜨지만, 라쉬드는 그냥 굽혀지는 느낌. 변한 건 당연히 라쉬드 쪽이 훨씬 편했습니다. 말라 신다가 라쉬드 신으면 시원한 느낌이 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라이딩 위주로 타실 거면 말라가 훨씬 좋습니다. 제가 올 시즌 말라를 산 가장 큰 이유는 데크를 판테라로 바꾸면서 라이딩을 하려니까 어느 순간 발목이 아프더라고요. 반응성도 아무래도 떨어지고요. 심지어 말라가 저한테 맞는 건지, 트릭 할 때도 말라 신고 하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