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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실내자전거 강력 추천드립니다.
물론 강도와 돌리는 속도 따라 하루웬종일 돌려도 0kcal만 소모될 수도 있겠지만,
강도만 좀 올리고 속도만 올려도 단시간내에 고칼로리 소모가 가능한 운동이죠.
흔히들 빨래걸이나 옷것이로도 쓴다더군요. 1석 2조임.
근데 여성분이라면 접이식도 괜찮지만 체중좀 나가시거나 남자라면 좀 묵직한 놈으로 추천드립니다.
전 접이식 샀는데 이건 뭐.. 일년마다 벨트갈 일이 생기네요(개당 3천원이지만...손수 교체)
열심히 돌리면 6개월마다 벨트갈일 생기고..
뭐 접이식도 묵직한 놈이 있더군요.. 내부 보면 벨트가 절대 안 끊어질거 같은 놈 있으니깐 그것도 괜찮겠고요.
암튼 벨트 굵기 보시고 구매하시면 되고요.
높이 조절 충분히 되는거 추천드려요.
제가 처음 산건 충분한 높이가 안 나오더군요.(제가 그리 크지 않은 키임에도 안장높이 낮아서 안좋더군요.
<<== 결국 개조했음.
두번 째로 구매한건 기본높이가 너무 높아서 키 작은 여자들한텐 무리고요..
<<== 엄마용으로 구매했는데 기본높이때문에 역시 개조..
드물게 의지가 나약하신분들은 옷걸이나 빨래걸이로 전락한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래도 접근성만큼은 최고의 운동이죠. 헬쓰클럽가느니 (한달 6만원?)
6만원중반대 가격으로 괜찮은 자전거 구매 가능합니다.(요즘도 그런 가격으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찾아보면 있겠죠.
저는 전시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50만원이상 자전거도 괜찮고요..
땀문제를 고려해야겠기때문에 잘 판단하셔야됩니다.
접이식도 괜찮은건 괜찮은거 같기때문에 ...
고가의 자전거 사다놓으면 더 열심히 돌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죠.
물론 저 같은 경우 저가의 자전거가지고사실 뽕을 뽑았지만.. ㅋㅋ
고가 실내자전거 살뻔하다가 수많은 지름신을 물리치고 수리할 아이디어가 떠올라 결국 아빠와 함께 수리개조에 성공을 해서 50만원 킵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살뺄 생각이 없지만, 바깥에 잘 안 나가는 성격이기에, 어쩌다 바깥에 나가 자전거를 타고 무리한 라이딩을 하게되면 체력적인 문제가 느껴지더군요.(집으로 다시 되돌아올 일도 막막해지고,,)
그래서 거기에 대비해서 생각한게 실내자전거였죠.
실제로도 효과를 톡톡히 봤고요. 심지어는 처음 산악자전거 모임에도 한 번 나가봤는데 산에서 가파른 오르막길이 전혀 힘들지 않더군요.(근데 내리막은 쥐약이었습니다. ㅋ 내리막에서 개망... 절벽같은 내리막.. ㅠ.ㅡㅋ)
뭐 암튼 근데 이게 원치않게 체중까지 빠져버리더군요.. 85에서 72~3까지 내려갔던 기억이.. ㅡ.ㅡ;
운동도 뭔가 특별하고도 독특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가능한거겠죠. ㅎㅎ
스스로 그런 이유를 여러가지 만들어보세요.
저도 이유가 없으면 절대 자전거 타고 바깥에 나가지 않습니다. ㅋㅋ
순전히 운동이란 순수한 목적만 가지고는 전 절대 안하거든요..
또한 실내자전거도 마찬가지죠.
기가막힌 목적과 이유를 한 번 기획(?)해보세요.
그리고 그 목적과 이유가 희석될때쯤이면 이미 의지는 필요가 없어집니다.
왜냐면 운동이 습관화되면 자동이 되기때문이죠.
자동이 되기까지는 좀 세월이 필요합니다. 그때까지 버텨야될 이유와 목적을 꼭 만들어보세요. ㅋㅋ
저 같은 경우 예전에 너무나 습관화가 되어서 하루는 타지 않고 쉬는 날이었음에도 나도 모르게 자전거에 올라간 적이 있었죠.
그리고,, 아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ㅎㅎ
그 정도로 습관화된 사람은 좀 쉬더라도 그 습관이 뇌속에 남아 있기때문에 다시 시작하면 또 금방 거기에 빠져 할 수 있는거죠.
음식조절과 함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복부운동을 하루도 빼먹지 말고 3개월 이상 계속 하신다면 확실히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