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라기보다는 뒤엣글 보다 보니...새치기에
양아치 이야기가 있길래 기억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동생이랑 3월 8일이던가..1박2일로
하이원갔었드랬죠
그때 타시즌권자 무료라고 해서 사람 음청 많았습니다...
줄도 길었구요...
맨끝에가서 줄을 스고 있는데..
갑자기 바로 옆에서 새로운 줄이 생겼습니다
오호...
냅따 뛰어가고싶었지만...네.....잠이 덜..덜깨서(절대
무거워서 그런거 아닙니다...)
근데 저를 쒱~하고 지나치는 나이좀
드신 남자분이 계시더라구요
그거야 뭐…먼저 줄 서는게 임자…인거 맞죠…그때까지는…
ㅇ ㅏ…재빠르시다…정도의 생각만하고 있었어요....어차피 그뒤는 저니깐뇨~_~
근데..갑자기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하는 겁니다…ㅇㅅㅇ;;;;
여기저기서….
자기앞으로 줄줄히 ….
좀 심하네…하고 있었어요…
허풍 마니 붙어서 대략 열댓명 나이드신!! 아저씨들께서!!....(제나이는 비밀이구요..흠흠흠…)
머 40대분들로 보이시긴 했습니다…
점잖으신 분들이 씬나게 앞에스셔서 꺼리낌없이 표를 사시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거기서 쌈질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그들이 지나가길 기다렸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다 챙기더니…
저희차례가 왔네요..저희가 살려고 매표소에
가니 갑자기 다른분이 오셔서
방금 까지 줄서서 샀는데 자기네만 못샀다고..양보를
요청하시더라구요…
저희 일행이라고 해봐야 두명뿐이지만 …약간
단호하게 안된다고…거절했습니다…
이후 덧붙이려는데 뒷에 계시던 커플분이…더 뭐라고
해주셔서 고마웠지요..ㅎㅎ
근데 그분 왈”우리가 서울에서 와서….”
그래서 그 커플분과 저희는 "저희도 서울에서 왔는데….."
저희사고 뒤돌아서 나오는데...
굳이 매표소에 붙어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배가 너무 산으로 갔네요..ㅋㅋㅋ
결론 : 그런분을 양아치라고 하는거였군뇨......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