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홈피 가면 자세히 나오고요 라이딩&파이프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FC보다는 조금 더 올라운드 성향 아닐런지요?

현재 저도 오가사카 ct라인 구매를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얻은 정보들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일단 오가사카 fc는 디렉셔널 보드입니다. fc가 풀 카브의 약자이죠. 카빙 라이딩에 초점을 맞춘 데크라는 의미입니다. 디렉셔널 보드인 만큼 라이딩에 유리합니다. 동시에 엣지그립력과 조작성도 훌륭하죠. 하지만 아무래도 디렉셔널이다 보니 스위칭이 트윈보드에 비해서 부족할 수밖에 없고, 라이딩 데크 치고 플렉스가 말랑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라이딩 데크치고 말랑한 것일뿐, 책받침 같은 데크는 절대 아니죠.

때문에 라이딩이 아니라 올라운드 오가사카 데크를 찾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게 ct입니다. ct는 comfort turn의 약자로, 직역하면 편안한 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종의 스탠다드 제품으로 올라운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플렉스도 fc가 7이라면, ct는 5~6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더불어 ct는 트윈데크입니다. 노즈, 테일 길이가 똑같죠

또한 ct는 다시 플렉스가 더 말랑한 ct-m이 있고 오가사카 ast 모델이 있는데 ast는 트릭용 모델인 것 같더군요. 두 모델이 국내샵에 입고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대신에 올해는 ct-s라고 ct 모델에서 플렉스를 더 하드하게 만든 놈이 있습니다. 플렉스가 fc보다 더 하드하다고 하더군요. 코어는 새로운 코어라고 하는데...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국내샵에 정식 들어오는 건 14/15모델이 처음인 것 같고, 국내에서는 ct라인 자체도 타시는 분이 극히 소수라서.... 저도 정보를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만 대체적으로 일본 보더들 시승기를 간략히 보면 생각보다 더 하드하다, 라는 느낌이 난다고 하더군요. 

본론으로 들어와서 ct모델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면 저속 카빙에서의 안정감이 좋고, 올라운드 성향의 데크라고 합니다. 또한 길이도 161까지 존재합니다. ct와 ct-l 모델의 차이점은 탑시트 그래픽만 다릅니다. ct-l은 말 그대로 리미티드 모델로 스펙 자체는 똑같습니다. 

저도 어설프게 얻은 정보라 확실하지 않으니, 살짝 참고만 하시고 결정은 신중히 하세요. 그리고 저도 지금 cts를 갈 것인지, ct를 갈 것인지 고민 중이라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