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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중감량을 시도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재미난 운동을 하시면서 체중 조절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회사생활 10년 하면서 70킬로 나가던 몸무게가 요즘은 63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테니스를 치고 있구요... 너무 재미 있어서 열심히 치다 보니 체중은 저절로 빠져 나가네요...
요즘은 체력은 안딸리는데, 체중이 작게 나가서 파워가 없는 듯 하여, 67정도까지 불리려고 미친듯이 먹고 있는데,
치면 또 빠지고, 치면 또 빠지고....살이 잘 안붙어서 고민입니다....
님도, 정말 미칠듯이 즐겁고 거의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배드민턴이라던가, 탁구, 테니스... 등등요...
p.s. 수영은 비추요... 처음엔 빠지는 듯 싶다가, 잘 하게 되면, 쉽게 가는 법을 터득해서 더 찌더라구요...
수영장에 경력 엄청 오래 된 아줌마 아저씨들이 날씬한 사람을 본 적이 엄서용~
저 같은 경우 옛날에 90kg대였고요.
제가 편식이 좀 심하다보니 (현재는 더 심해졌음)
아무래도 90kg 중반을 유지했었나봅니다.
(남들처럼 골고루 잘 먹는다면 아마 체중이 그렇게 많이 나가진 않았을지도..)
전역하고 12x대까지 찍었다가 여친만나서 110kg까지 감량했었음.
알다시피 여자 만나면 자동 다이어트됩니다. 빼려고 노력 안해도...
(이 정도 체중이면 숨쉬는 거 자체가 운동이죠. ㅋ)
그러다 여친한데 정기를 쫙 빨려서 100kg대 유지하다
여친과 헤어지고 90에서 100왔다갔다..
뭐 암튼 편식이 더 심해지니 오히려 체중이 더 빠지네요.
85 근처왔다갔다..
사실 살 빼려고 특별하게 운동한적은 솔직히 없습니다.
체력좀 키우려고 집에서 열심히 몇개월 자전거 탔더니 73까지 내려간적은 있습니다.
체력키우려다 체중이 확 줄었다는..
전 실내자전거를 돌렸습니다.
(덕분에 체력은 빵빵해지긴 했었죠. 체중이 내려가서 쫌 그랬지만...)
<<== 체력은 산악자전거 베테랑들과 함께 오랫동안 산길의 가파른 오르막함께 올라가도 아무렇지도 않은정도..
보드백 풀셋 매고 장거리 라이딩 하고 다시 집에 복귀해도 끄떠없을 정도..
헬스장은 솔직히 돈 아깝다고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자신스타일에 맞는 방법이 있겠죠 저는 집에서 혼자하는 스타일이 맞습니다. 도서관스타일도 아니기에... 집에서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하는 스타일이죠. 운동도 마찬가지... 집이 솔직히 방해요소가 많긴 합니다 부모님들땜시... ㅋㅋ)
집에서 실내자전거 열심히 (하루에 1시간 이내로..) 돌리시면
몇 개월이면 70대 체중으로 내려갑니다.
실내자전거 돌리는거 계속 유지시키면 그 체중은 계속 유지가능하신 부분이고요.
특별히 식사량 조절은 필요 없으십니다 고갱님~~
운동 열심히 하시면 식욕도 절제가 되고요.
특히 밤에 일찍 주무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선수가 아닌이상 비싼돈 주고 헬스장 가실필요 없음.
집에서도 체중관리가능하고,
오히려집에서 하는게 접근성이 헬스장 가는것보다 훨씬 좋고,
(언제라도 아무때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눈뜨면 바로 할 수 있어서 좋고,
틈새시간도 활용이 가능한게 집안운동이죠.)
근육운동 또한 가능합니다.
집에다 철봉 하나 설치(비싼것도 있지만 문틀에다 다는거 튼튼하게 설치하면 체중 100이상도 끄떡없음.)
해서 근육운동 가능하고요.
헬스장 가능 비용 모으면 집안에다 홈짐도 구축 가능하신 부분입니다~
물론 헬스장 가셔서 전문가한테 PT받으시면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신게 사실이죠.
하지만 평생 꾸준히 운동을 하실거라면 굳이 전문가한테 안 받으셔도 된다는게 제 생각이죠.
무리하지 마시고 조금씩 습관하시키면 되는 거니깐요.
실내자전거는 무리할것도 없네요.
근육운동만 나이를 생각하셔서 적당히 하시면 되고요.
비용은 전 40~60만원대의 실내 자전거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여자분이시라면 저렴한 접이식 실내자전거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남자분이시라면 묵직할 수록 좋습니다
(제 경험상.. )
가격이 부담 되신다면 접이식중에서 내부 벨트를 보시면 가는거 말고 두꺼운 방식 있을겁니다.
(가느다란 벨트방식은 6개월만 열심히 돌려도 벨트가 마모가 옵니다. 1년만 열심히 돌리면 끊어짐.)
제가 전시제품 6만원대에 구매해봤는데 내부 벨트가 두꺼운 방식이라 좋더군요.
(높이조절과 최소높이 잘 따져봐야됨. 무릎보호를 위해선 자신의 키의 범위에 맞게 조절되는이 여부 반드시 알아볼것.)
저 같은 경우 예전에 쓰던 접이식은 최대 높이가 저와 안 맞아서 제가 개조했습니다.
헬스장 비용 6만원이면 접이식 괜찮은 제품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하네요. ㅋㅋ
바깥에 나가시는것 좋아하시고 여러사람 어울리시는게 좋으신 분은 비추고요.
그런 분은 헬스장 다니셔야겠죠.
저처럼 혼자서 조용히 집에서 하시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실내자전거 강추입니다.
당연히 감량은 있는데 식단조절 없이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