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시즌에 탈 라이딩데크를 장만하려고 합니다.

올해 기술선수권대회 및 ksia level 3에 참가를 했는데 참가자분들 실력과 장비가 ㅎㄷㄷ 하더라구요..

보드 구력은 좀 되지만 많은 데크를 타보지 못했습니다. (잘 바꿈질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3시즌 동안 로시뇰 막데크, 8시즌 동안 04/05 나이트로 T2 모델 탔었구요, 최근 2시즌  11/12 나이트로 블랙라이트를 탔습니다.

04/05 T2 모델에서 엄청난 하드함과 라이딩에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아서 이월로 11/12 블랙라이트를 질렀는데 데크가 제가 느끼기엔 올라운드용이라 너무 소프트해서인지 최상급 슬로프 (웰팍 c3)에서 풀카빙시 데크의 진동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요즘 헤머헤드 데크가 열풍이라 데스페라도 TI 모델을 사고 싶었지만 금전적인 압박으로 인해 꿩대신 닭이라고 스키티즈 저크 모델을 예약을 해놓긴 했습니다만..  입문용으로는 좋고 상급 라이더들에게는 좋지않다 라는 평도 있고해서 예약을 취소하고 어느정도 정평이 나있는 라이드 최상급 모델인 하이라이프 UL 모델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올해 기선전 남,녀 1 위 모델이기도 하네요)

기선전을 목표로 한다면 어떤 데크가 더 어울리는 데크인지 고수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