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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견보다는 본사에 있는게 좋네요.

 

서울에 있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오늘만큼은 월요병이 월요병 같지 않네요.

 

그래도 송충이는 솔잎을 먹는다고

 

지금 이 기분도 며칠 지나면 또 투덜투덜로 바뀌겠지만

 

뭐 지금 좋으면 다 좋은 것이지요~

 

이 험한 세상에 두발 뻗고 잘 곳과 매달 꼬박꼬박 월급주는 회사가 있는데 넘 많은걸 바라면

 

저주받을지도...

 

 

엮인글 :

에메넴

2014.03.31 11:30:57
*.215.237.158

매달 꼬박꼬박 월급주는 회사덕에 명이 짧아지는거 같아요.









월요일 아침부터 회의실 끌려가서 털리고온 1인ㅠ

rumk

2014.03.31 13:02:07
*.101.157.66

네... 저도 수명이랑 돈이랑 바꾸는 중입니다. ㅠㅠ

월욜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시네요.

진짜 윗분들..오늘은 왠만함 안건드렸으면

아이스나인

2014.03.31 21:50:28
*.155.176.122

파견 갔다 복귀하면,

서울의 매연도 좋지요.

톨게이트 나와 갑갑한 빌딩숲이 눈에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퍼지는 만면의 미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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