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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는 살아있을꺼란 기대에....
27일 부푼꿈을 갖구 니세코에 갔습니다.
오~~~~~ 비행기 아래로 펼쳐진 눈의 향연...
땡보를 위해 바라본 스키장도 겨울왕국....
눈 겁나 많았어요.... 다만 전부 슬러쉬 였다는거 ㅠ.ㅜ
정상도 슬러쉬와 그로인한 모글 밭 ㅋㅋㅋ
카빙이 뭔가여.... 날세우면 그냥 반은 잠겨버렸어여...
엣지까지 정비했지만.... 전혀 쓸모 없는 부분이었슴돠
슬러쉬에서 하루종일 수영하구 부츠가 많이 젖었길래...
이너 분리해서 의류 건조기에 넣구 돌렸어여...
한 20분 했나
꺼내보니..... 265였던 내 이너가 240으로 변하는 기적을 맛봤슴돠 ㅠ.ㅜ
혹시나 해서 수리점 가져 갔더니.... 얼굴 하얀 외쿡인이 묻더군여
오븐에 넣구 돌렸냐??? ㅋㅋㅋ
그렇게 제 SLX는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바인딩 다이오드예여.... 부츠 추천 받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