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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으신가요??
예를들어 학창시절 교실에서 바지에 오줌쌌다던지..
소개팅 에프터 신청에 가차없이 까였다던지..
단 한가지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그것은 어떤 기억이신가요??
국딩 1년시절 화장실이 남녀공용이었습니다 거기다 푸세식(재래식).. ㅋㅋ
요즘처럼 칸막이도 아니고 일자로 시멘트 턱으로 되 있어서..
사내애들이 일렬로 서서 싸는 방식이었죠. 아무래도 요즘과 달리 사생활(?) 보호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방식? ㅋㅋ
그리고 계집애들은 오줌 싸는 사내애들의 등 바로 뒤로 변소문을 열고 들어가 싸곤 했습니다.
근데 저도 집은 깨끗한 수세식인데, 학교는 그러니... 더군다나 뻥뚫린 장소에서 누기 싫어,
계집애들처럼 변기문 열고 들어가 눴어요.
막 누고 있는데 계집애들이 갑자기 우루루 몰려 들어오더니,
절 막 놀려대더군요.. 여자화장실에서 싼다고,, ㅋㅋ
나름 어린 마음에 그게 충격이었는지,
그 뒤로 다시는 화장실에 안 갔고,
하교길에 집 200미터정도 남겨두고 결국 몸참고 바지에 싸곤 했습니다.
그게 매일 매일의 반복이었다는..
그 덕분인지 나중에 좀커서 여자들에 대해 제가 좀 안 좋은 짓들을 많이 했었죠. ㅎㅎ
(이건 비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