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회사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4시에 일접고 한강으로 나가잡니다.
지옥에 온듯한 인파를 헤치며 겨우겨우 집결지로 찾아갔습니다.
다른 층 직원들이 판깔아놓고 치킨집을 그대로 재현했네요.
치맥치맥치맥치맥맥맥맥맥맥소주로 이어지는 술판을 벌이다보니 슬슬 어두워져 2차로 근처 술집으로 이동.
술집 간판명이 예술이네요. "꼴x치킨"
.......
사실 전 장 트러블 때문에 튀긴 닭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데
다들 무쇠장인가 봅니다.
아니...다 떠나서
1차에 치킨먹고 2차에 치킨집을 가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5년간 내가 본 사람들의 또다른 면모를 본 순간
이래서 세상은 재미난거 같아요.
A ㅏ.... 사진 못찍는건 내가 세계 제일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