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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들이.

조회 수 303 추천 수 0 2014.04.02 22:28:43

회사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4시에 일접고 한강으로 나가잡니다.


지옥에 온듯한 인파를 헤치며 겨우겨우 집결지로 찾아갔습니다.


다른 층 직원들이 판깔아놓고 치킨집을 그대로 재현했네요.


치맥치맥치맥치맥맥맥맥맥맥소주로 이어지는 술판을 벌이다보니 슬슬 어두워져 2차로 근처 술집으로 이동.


술집 간판명이 예술이네요. "꼴x치킨"


.......


사실 전 장 트러블 때문에 튀긴 닭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데


다들 무쇠장인가 봅니다.


아니...다 떠나서


1차에 치킨먹고 2차에 치킨집을 가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5년간 내가 본 사람들의 또다른 면모를 본 순간


이래서 세상은 재미난거 같아요.

dd.jpg


A ㅏ.... 사진 못찍는건 내가 세계 제일이구나...


(━.━━ㆀ)rightfe

2014.04.02 22:29:55
*.214.38.86

겨울에 눈꽃핀듯~

rumk

2014.04.02 22:31:06
*.112.165.36

Aㅏ...간신히 보내준 겨울을 다시 생각나게 하시네요.

ㅠㅠ

(━.━━ㆀ)rightfe

2014.04.02 22:32:22
*.214.38.86

그러면 겨가파 오세요~ ㅋ 깨알홍보

rumk

2014.04.02 22:35:45
*.112.165.36

Aㅏ...겨가파! 일단 공지부터 올려주세요~ ㅋㅋ
Sㅏ정 봐서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kㅏ면 좋은일이 있을지도?
Yes!

(━.━━ㆀ)rightfe

2014.04.02 22:36:52
*.214.38.86

좋은일은....뭘해도 안생.....아..아닙니다..혹시 모르죠 혹시 혹시 혹시에 혹시........

rumk

2014.04.02 22:38:06
*.112.165.36

응? 무슨 말씀이신거죠? @_@? 잘못들었지말입니다?

하얀목련

2014.05.03 08:29:39
*.163.20.187

ㅋㅋㅋㅋㅋㅋ 이동네분위기가 말입니더..원래;;;ㄷㄷ

林보더

2014.04.02 22:34:30
*.255.179.191

계절을 초월하는 사진 능력은 세계 제일 이십니다~

rumk

2014.04.02 22:36:38
*.112.165.36

졸지에 겨울을 부르는 사나이가 되어버렸네요. 크크

Optimus Prime

2014.04.02 22:54:20
*.70.52.100

서울의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진이군요....대단한 표현력이심....ㅋ;;;

rumk

2014.04.03 10:38:48
*.101.157.66

이거이거... 헝글에 올렸다가 갑자기 유능한 사진사로 탈바꿈되는거 같은데요? ㅋ.ㅋ

에메넴

2014.04.02 23:16:04
*.138.56.118

ㅋㅋㅋㅋ벚꽃나무 사진보고 터져보긴 처음이에요. ^────^=b

rumk

2014.04.03 10:40:08
*.101.157.66

애매하지만 뭔가 웃음을 드렸다는것에 뿌듯하네요 ㅋ

팬더보드

2014.04.02 23:26:30
*.254.151.8

의외로 사진 괜찮아보이는데요. 여의도 꼴통치킨 몇 번 가봤는데 그래도 나름 보통 이상하는 치킨집이였다고 기억되네요^^

rumk

2014.04.03 10:41:12
*.101.157.66

넵. 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문제는 1차로 치킨을 먹고 2차로.....

아이스나인

2014.04.03 00:18:22
*.223.9.93

사진 으아 ㅋㅋㅋㅋㅋㅋㅋ

rumk

2014.04.03 10:41:36
*.101.157.66

제 멘탈도 으아~~~~

예고없는감정

2014.04.03 00:38:41
*.62.172.124

꿈의직장 여의도 다니시나봐요~ㅎㅎ
여의도 벚꽃축제 가고싶은데
그인파에 끼어들 자신이없네요
어렸을때 가봤어야했는데ㅋ

rumk

2014.04.03 10:43:46
*.101.157.66

여의도는 아니구요. 영등포에 있어요. ㅠㅠ

밀리는 인파... 잊고 있다가 어제 겪었는데 완전히 공황장애가 일어날 정도였네요.

다시 가라면....음....

또또토토

2014.04.03 12:25:04
*.59.29.243

매직아이 소환!

rumk

2014.04.03 17:31:20
*.101.157.66

제 얼굴을 심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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