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은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이거 방치하다가는 큰일납니다..

담배,식사후눕기,스트레스 등이 주 원인인데(헬리코박터균 포함),,

이게 좀더 진행되면 위가 밑으로 처진다던지 궤양등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만성이 되고 이러면 정말 고통의 연속입니다.

생활습관 바꿔야 합니다.

취침전에 야식등은 금물이고요..

육식도 조금 줄이고 양배추등 채소류 많이 드시고 식사후 운동은 필수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노화에서 오는 질병으로 알고 있어요.

식도는 위로 연결돼 있는데, 어마무시한 위액(위산)이 식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위문이라는 주름진 근육이 막고 있어요.

근데 지나면서 이 근육의 탄력이 점점 약해지면서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는데 이 때 위산 때문에 식도에 '타는 듯한 통증'이 생기게 되죠.

완치란 없지만, 자극적인 음식, 과식, 야식을 피하고 만병의 근원인 술담배스트레스비만를 줄이는

식습관을 비롯한 일상건강관리가 가장 중요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살좀 쪄보겠다고.. 약식을 즐기고 먹고자고 먹고 자고 하다 식도염에서 궤양 그리고 만성궤양에 만성변이까지와서

치료와..재발..치료 .. 재발 등등등

10년째 고통중에 있습니다.

제 경우 의사샘이 이미 내과의 내복약으로 고칠수 있는 시기는 넘었으며 지갑속에 항상 주치의 핸펀번호와

응급실 전번 가지고 다닙니다.(당담의사님이 주셨음)

전 십이장퀘양이 변이가 와서 구멍이 작아져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 과식이나 급식할경우 그냥 입으로 도로 나옵니다.

2주에 한번은 술왕창 먹은 다음날 처럼 체해서 머리가 무지 아프고 속도 엄청아픔니다. 증상은 숙취와 비슷하지만 좀 약간 다른 가슴을 주먹으로 세게 맞은거 처럼 먹먹하다는 거죠,, 거기다 숙취는 음식먹으면 풀리지만 이건 음식먹으면 더 죽어갑니다.

주치의가 좀더 지켜보다 절제술(수술)해야할 때가 왔을때 그때 수술하자고 합니다.

가급적 힘들지만 좀더 유지해보자고 하면서요 ㅠ,ㅠ 허리운동하면 소화력 좋아질까봐 보드도 열심히 곱등이 자세로 탑니다,

앉고 서고 반복 .. 이것이 조금 소화되는데 도움이 될듯 합니다.

커피와 유제품은 절대로 주무시기전에 드시지 마시고.. 음식드시고 낮잠주무시지 마세요

밀가루 음식 가급적 멀리 하시고요,,

의사선생님 말씀 잘듣고 치료 잘하세요..

그거 쉽게 볼게 아닙니다,,, 완치다 싶으면,,, 재발하고 또 병원다니다 괜찮타 그러다 재발하고 그렇게 하다 저처럼 됩니다,

그리고 병원도 한군데 보다는 여러곳 다녀보세요,,(처방약이 다릅니다,, 맞는병원이 있어요)

노루궁뎅이 버섯이란게 있는데... 전 비싸서 많이는 못먹어 봣어요 ㅠㅡㅠ

위산역류로 장기간 오랜자극이 계속 되면 결국 염증에서 암으로 될 수도 있을 듯 싶네요.

절대 우습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지만,

생활습관만 고친다면 또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커지시기전에 식습관, 생활습관을 교정하셔야될 듯..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기전엔 힘드실 듯..

직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술자리등을 어쩌지 못하신다면 직장을 때려치우시고 다른 직업을... ㅎ

암튼 어떻게든 결단을 내리셔야될 듯 싶네요.

미리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만큼 바보같은 일도 없겠죠.

현명하게 잘 대처하셔서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저두  몇년전  역류현상으로   고생한적이있는데.....................

일단저는초기이긴했지만   술담배끊고   과식이나  야식금하고   빡시게운동...............

식후1시간쯤지나   사이클이나   구보  아니면   보드들고  겨울에는 리조트로   여름에는  X겜장  파크로..........

그렇게   배가고플때까지   운동후   식사한다는개념으로................

한3달후에   완치됐읍니다   문제는   정상으로   돌아오다보니   운동은계속하는데   담배는다시한다는  함정 ㅎㅎㅎㅎ

한번 증상 후  완치처럼 될 가능성은 22프로 입니다.

술먹는 사람들 고질병입니다.

안먹으면 낳고 술먹으면 또생기고

게비스콘 참 좋은약이라는거 ㅜㅜ

  수십년간 지켜 오던 음식 선택. 식 생할 버릇 변경이 재발율을 내린다는 증거는 세월이 갈수록 희박해 지고 있습니다.

미국서는 요즘 별로 강조 않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생할의 질만 떨어뜨린다는 생각인자.. 효과 없는 방법으로 옥죄었다는 고소를 당할지 염려해서인지.

하지만  알려진 방법을 하면 잠시 편해질 수는 있죠..

의사샘들은 3주만 약먹으면 괜찮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은 훨씬 오래가요. 

의사샘이 약 필요없다고 하더라도, 계속 달라고 사정해서 완전히 나을때까지 

1년이고 2년이고 계속 먹는거 추천해 드립니다. 

한 3개월 넘어가면 조금 덜해지고요,  6개월 ~ 1년 정도 계속 약 먹으면 거의 나아요. 

식도염 6회정도 나았다 재발되었다를 반복 경험해 봤던 사람으로서,

경험을 적어드리면

식도염은 댓글적은 분들의 말씀이 일부분 맞고 일부분 틀리고 그런 거 같아요.

1.나은지 얼마되지 않아 재발이 빨리 되었을 때의 식생활 습관(겨울 시즌중에는 재발이 빨리 되더라고요)

  .술은 계속 마시면서 약을 먹었음.

  .점심먹고 항상 드러누워서 낮잠을 잤음

  .과식을 했음.

  .야식을 자주 먹었음

  .운동은 안했음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었음.

  .커피 쥬스등을 자주 마셨음.

  '자장면 짬봉 방 등 밀가루 음식 자주 먹었음

2.나은 후 재발까지의 기간이 길었을 때의 식생활 습관

 .술을 주 2~3회정도로 자주 마시면서 약을 먹었음

 .점심먹고 낮잠은 잤는데 드러눕지 않고 차에 등받이를 조금만 젖히고 잤음

 .과식은 하지 않았으나 배부를 만큼은 먹었음

 .야식은 거의 먹지 않았음

 .자극적인 음식은 먹지 않았음.

 .커피쥬스 등은 물론 탄산음료 기타 모든 음료수는 먹지 않았음

 .밀가루 음식 거의 먹지 않았음

3.마침내 재발이 되지 않은 식생활습관 (또는 식도염 걸렸을때 빠르게 낫는 방법)

 .절주(월 2~3회정만 마심)

 .점심식사후 낮잠을 자지 않고 빠르게 걷기 운동 30분

 .소식(저녁 6시 이후로는 절대 먹지 않고, 밀가루음식은 월 1~2회정도만 먹음. 고기 튀김류,채식위주)

 .커피등의 음료는 먹지 않음

 .점심 때는 물론이고 저녁 때도 40분정도의 빠르게 걷기와 근력운동 했음.

 .몸무게 5kg 감량했음

[결론]

술은 월 2회정도로 절주하고 소식하며 밀가루음식과 커피와 기타 탄산음료를 멀리하고

저녁 6시 이후에는 먹지 않고, 밥먹고 바로 눕지 않고 

몸무게 감량하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걸리더라도 빨리 낫고 재발이 안되었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소식과 운동으로 몸무게 감량 !!!!!

그러나 한 번 걸렸던 사람은 위 철칙을 깨는 순간 또다시 재발의 위험에 늘 노출

위에 오타 ...고기 튀김류등은 먹지 않고 채식위주로 했다는 ...

너무 섭식 스타일과 음식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삶의 질을 보람 없이 손상시킬 이유는 없죠.

PPI 제제 충분이 2개월 드시고

그담에는 as needed로 하세요.

소화기내과 최신 지견 입니다.

첨언 하면 저절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질환은 어떤 치료나 약의 효과를 판가름하기 매우 헛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