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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큰 기준은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상식을 정의 하진 못합니다.


다만 누구나 납득할만한것을 상식이라 생각하며 그러하기에 나와 너 그리고 우리들에게 보편적 가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살아가며 발생할 수 있는 시시비비를 불만없이 가리기 위해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법 역시 누구나 수긍 가능한것이어야 하기에 상식의 범주안에 속하거나


적어도 그 법적인 판단은 상식으로 이해가 가능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은 소중한것이다"


"아이는 보호받아야 한다."


"살인죄는 그에 버금가는 죄로써 다스려야 한다.."


이게 제가 아는 상식이고 이번일에 공분하는 이들의 상식이라 생각합니다.



기사에 나오는 그 법과 양형제도라는건 도대체 누구의 상식일까요.....이해가 안되네요..



하늘로 소풍간 아이들아......미안하다...그런 상식에서 사는 어른이라서...

엮인글 :

보드탄막걸리

2014.04.12 07:55:22
*.70.68.143

어른들의 주먹이나 발길질에 죽은 조그만 아이한테는 흉기나 둔기였는데 상해치사라니요..장이 파열되고 갈비뼈가 부러졌는데........ 판결한 판사들의 자질이 문제있어요. 아니면 미쳤던가..아니면 법조계의 오랜관행이 문제였던가.. 너무 관대한 판결에 죽은 아이들 영혼들이 보고 있다면 다시 한번 아이들이 울고 있을거 같네요. 다음엔 그들이 꼭 좋은 부모한테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덜 잊혀진

2014.04.12 10:25:55
*.138.120.239

법이 사람 위에 있고, 법으로 사람을 재려고 하는게 문제죠.
정상적인 사람들의 상식을 체계화한 것이 법이어야 하는데.

하얀목련

2014.04.12 10:27:43
*.36.106.242

1.법치국가
2.판사의 재량 확인
3.관련법개정
4.관련자들(국회의원)은 무얼하는가?
5.왜 언론은 몇년내내 국민들에게 무기력을 학습시키는가?

등등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헐레벌떡

2014.04.12 13:21:25
*.224.60.193

요즈음 판사들이넘쳐나서 자질들이 허접하다는말들이많은데..............
요번판결도 혹시나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한가락일라나요??????????/

clous

2014.04.13 00:38:29
*.140.59.12

이건 양심의 문제

부자가될꺼야

2014.04.13 01:19:31
*.214.191.39

제가 봤을때는 판사보다는 검사가 제대로 못했어요

항소를 지켜봐야죠...

예고없는감정

2014.04.13 14:37:30
*.62.188.76

법이 답답합니다..
흉기를 지니지않아 살인의 의도가 없었다니요
어린아이에게 그럼 칼을 들이대야만 엄벌에처하구
발길질은 괜찮다는건지..
그리고 그동안 학대하고 장파열로 아파하는애 방치 살인
언니에게 거짓말시켜 은폐, 언니에게 평생씻을수없는 상처까지 이쯤되면 의도는 중요치않아요
더이상 인간으로의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판결 볼때마다 함무리비법전이 생각납니다..
감방에서 똑같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몬떼스

2014.04.13 17:17:17
*.235.201.10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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