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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2서브컬쳐와 유니온 팀프로 바인딩 부츠는 셀시우스 이월 (뭔지모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웅플에가서 친구 보드와 교환해서 타봤습니다.
(친구 장비 나이트로 38주년 데크, 유니온 컨택) 그 친구는 구피 저는 레귤러라
그냥 대충 타봤는데 저는 데크가 좀 더 하드하고, 바인딩이 좀 소프트하다고 느꼈는데,
그 친구는 바인딩이 굉장히 하드하다고 느끼더군요(특히 하이백)
그래서 문득생각난것이 초보자에 어울리는 장비가 따로 있는가...
혹은 제가 사용하는 장비가 초보자에 어울리지 않는 장비인가 하는점입니다.
아직 너비스턴단계이지만 불편하다거나 그런점은 못느꼈거든요 그리고 원래 바인딩은 단단하게 잡아줘야 정상아닌가요!?
궁금합니다요... 초보자에게는 마냥 단단한게 안좋은가요?? 팀하이백이 많이 단단한가...
PS. 웅플은 더이상 못가겠다능..
나이트로는 1415시즌이 25주년인걸로 압니다 ㅋㅋ
38주년은 아마 모델명 '.38'인 데크를 심하게 오해한듯 하네요 ㅎㅎ
하긴...탑시트에 38이라고 엄청 크게 적혀있으니 그럴수도...
참고로 .38은 플렉스 8짜리 하드하고 길다란 정캠버 디렉셔널 보드니 하드하게 느껴지는건 당연한거고
거기에 유연하기로 소문난 컨택트 바인딩을 올렸으니 참.....
컨택트보다 팀 바인딩이 하드한거 맞구요
초보라고 하드한거 쓰지 말란 법 없고 고수라고 소프트한거 쓰지 말란 법 없네요
$$$$과 추구하는 스타일(라이딩? 파크? 트릭? 등등)에 따라 사는거지요
잘 모를땐 올라운드로 어느정도 네임밸류 있는 조합으로 쓰다가 나중에 '내가 어떤 스타일로 계속 파겠다'라는게 생기면 그때 거기에 맞는 조합으로...
공부 안하면 당연히 어려운거고, 모르고 그냥 막 사면 이도 저도 아닌 깔맞춤 세트 따위나 사게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