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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좋은 소식에 대해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울증을 걱정하셨는데..

 

스트레스 지수를 100점 만점으로 따졌을때..

 

배우자나 가족의 사망이 가장 높은거로 알아요..

 

심리적 충격은 아주크시다는거죠..

 

일단 개인적으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정신과에 상담받는게 우리나라에선 정신이상자딱지를 붙이는거 처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에요

 

 

일단 우울증이 심해지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무그력하고 삶에 대한 회의감에 빠지게 됩니다.

 

가장 무서운것은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점점 늪에 빠지듯 무기력감이 들고 그무기력감 때문에 치료의지마져도 포기하게 되는거로 알아요

 

모 헝글에서 저보다 더정확하게 아시고 도움주실만한 분들 많을거에요 한번 질문해보세요

 

예전애인이 병원응급실에서 일하다가..

 

우울증오면서 진짜 사람이 변하고 자기를 사랑하면 목졸라 죽여달라는 애원까지도 들어봐서.....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남일같지않아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게 해주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엮인글 :

바디 팝

2010.11.02 23:32:29
*.173.66.83

맞자요.. 비로그인이라.. 쪽지도 보낼수 없고...

아이야

2010.11.03 07:52:31
*.137.103.124

어제 저녁에 진지하게 좀 얘기를 나누어 봤는데 병원은 본인이 아직 아닌것 같구..

여행을 좀 가고 싶다네요..그래서 일단 몸 추스리는 대로 조용하게 여행을 좀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 후에도 진전이 없다면 본인도 병원에 가보겠다 하네요..

진심어린 걱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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