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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엄마들의 카페라고 회원 만4천여명 정도 되는 큰카페가 있습니다.

죽전 ,보정동 엄마들 대부분이 가입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달 와입이 쓴 카드가 140만원 입니다. 생활비 주는데

지난달 80만원 지지난달 80만원... 와이프가 쓰는거 잔소리라 들릴까봐 

참견안하는데 생활비 빼고 개인지출로 너무 과하게 써서 제가 어제 뭐라 했습니다.

제가 잔소리 할 수 있는건 저는 한달에 25만원 쓰거든요. 


죽전엄마들의 카페에 여자들이 분당의 좋은곳 분위기 있는곳에 갔다 온 인증사진 올리는것에

자기도 기 안죽을려고 가야 한답니다.

지난달엔 아비뉴 프랑에 자주 가서 140만원 정도 나온거라고 하네요.


솔직히 연애할땐 이정도로 남 의식하고 사는지 몰랐네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4.04.14 19:33:05
*.214.194.159

설득해서 될 경우는 아닌듯...지금 한참 빠져있는듯하네요

 

남편이 그렇게 질러대면 여자들은 어떻할까요?

 

카드를 압수하겠죠... 그럼 분명히 본인이름으로 카드를 만들어 질러대겠죠;;;

 

파국으로 갈테고....

 

내가 님이라면 정말 정말 못견디겠다면

 

이사갑니다

 

분당 반대쪽.....

 

양주나 의정부같은데로....

껌파리

2014.04.15 00:40:55
*.132.157.115

양주나 의정부도 만만치 않아요!!.........(의정부주민)

아침이슬@

2014.04.15 07:23:15
*.167.206.19

풍요속의 빈곤"  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경제적용어 ,뜻은 따로  있지만...)

 

물질적,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내적으로는   (인생의 락,희를  못느껴........) 

    또 다른쪽으로    표출이 되는 것 같네요!!!

(저는   이런 얘기  여기서  처음  접하네요!!!ㅠㅠ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를  겪었지만...    누구와도  대화를    못했어요!!!)

 

헝글에 계신  능력자님이?      조언을  해줄실거라고.....     믿습니다!!    

 

 

저렴한보딩자세

2014.04.15 09:54:09
*.216.188.187

헐.. 우리 와이프도 비슷한 지역 카페에 출산&육아 때문에 들어가서 한참 활동 중이던데...

미리 탈퇴 유도 해야 되겠는데요 ;;;

오늘의수인

2014.04.15 11:06:06
*.131.173.125

글쎄요... 감정적으로 대하시긴 보단 지금 현재 버는것,  우리가 월별 지출해야하는 돈, 미래를위해 저축해야 하는돈


등을  정리해서   월간 사용가능한 외식비 의 현실을  보여주는것이 어떨지요?


가끔기분내는거야 모르지만   일상적으로 그러고 다녀봐야  끝에는 좋은꼴 못볼거 같네요


점심이나 먹자고 회사근처로 불러서  미리 각본을 좀 짜서  상사에게 깨지는 모습 보여주는 연출 하시면


얼마나힘들게 돈버는지 느끼실지도..

peachcrush

2014.04.15 11:32:59
*.35.131.98

아예 못가게하시면 지금까지 부인이 지내온 라이프스타일이 있으신데 우울증이 오실 듯..;;;

아무리 집에서 아이만 키운다고 해도 기분 전환이 필요한듯한데 140은 좀 심했네요;;

적당히 카드를 얼만큼 쓰자고 두분이서 상의를 해서 맥시멈을 정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캡틴화니

2014.04.15 12:06:01
*.171.57.93

카페자주 방문하게 되면 없던 뽐뿌들도 생겨서 자기도 모르게 가야하고 질러야하고...

첫번째 카페 방문을  자제하시고 두번째는 수입중에 월지출한도를 어느선까지 정해놓는게 좋을듯하네요.

너무 한번에 가지마라 하면 싸움만 나죠..그리고 내가 25밖에 안쓰는데 너도 조금만써라..요런마인드로 대화하시면 

또 싸움만 납니다.....월급여에 비해서 과한 지출이라면 그거에 대해서 천천히 대화로 풀어보세요...

덜 잊혀진

2014.04.15 14:35:43
*.138.120.239

본인이 깨닫지 않는한...

뜨거운수박

2014.04.15 18:30:35
*.192.10.37

어휴......

예고없는감정

2014.04.15 21:37:29
*.62.188.76

휴..그놈의 무슨맘 무슨맘 카페가 문제입니다
만나서 남편자랑 자식자랑하면서 수다떨고
곧 초딩을 능가할 신종허세가 나오겠어요..
현실적으로 딱 까놓고 대화해서 좀 깨닫는바가 있게끔하고
카페활동 자제하고..
사실 젤 좋은 해결방법은 집에만 있지말고 일을하면 좋은데
알바라도 말이죠
물론 상황이 어찌되시는진 모르겠지만..

ㅎㅎ

2014.04.17 00:10:24
*.133.179.185

와이프가 그런곳엘 못 가게 하는것도 문제가 되구요...

하지만 현재 상황을 버텨내기엔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닥쳐 올테고...

시간을 최대한 많이 내서 와이프와 같이 여기저기 다녀 보세요...

동호회 활동을 안 해도 될 정도로 같이 보내시는 거죠...

그러면서 와이프의 생활을 천천히 바꿔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많이 쓰는거고 또 다르게 보면 가방 몇 백짜리 안 사는게 다행이기도 하고...

확실한 문제 해결은 아내의 지인들이 보기에 아내분의 기가 죽어서는 안 되게 하면서

남들이 보기에 부러워 보일 정도의 무언가를 해야 된다는 것이죠...

그걸 같이 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돈 많이 나가니까 안 돼... 나랑 하는건 비싼건 하지 말자...이런거 말고...

아내분과 쓸 때는 과감하게 쓰시고, 돈 안 들이면서 남들이 부러워 할 만 한것도 하시고...

원래 결혼하면 더 그래요...

남들은 뭐 남편 잘 만나서 뭣도 하고~ 뭣도 사고~어디도 다니고~ 이러면서요... 

그냥 빠른 시일내에 동남아 여행이라도 2박3일 일정으로 다녀 오시고 엄청 재밌게 노시고~

돈 많이 쓰지 말고 모아서 이렇게 가끔 여행 다니자고 꼬득여 보심이....

덜렁이

2014.04.17 00:23:08
*.200.90.100

도벽과 낭비벽을 고치기 어려워요.

카드 연체되서 집에 딱지 붙어도 남편 탓하는 경우 많아요.


좀더 버시고요, 따로 비상자금을 조금 빼 놓으세요.

스키와보드사이

2014.04.19 04:35:56
*.178.23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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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자고 하세요~ 

본인이 돈을 벌어봐야  사회생활해서 돈 벌기 쉽지 않구나 하고 느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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