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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급 필이 와서 ... 치악산을 다녀왔어요.

오후 1시에 출발 2시 조금 넘어서 도착 했네요.

어릴때 매년 학교와 성당에서 수련을 빙자한 극기훈련 하던곳이라 치가떨리고 악이 바치는 곳인데

그때는 분명 뻥조금 보태서 안쉬고 비로봉 정상까지 날아다녔던 기억이 가물가물 했네요 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첨벙첨벙 물장구 치며 어깨동무하구 계곡물에서 덜덜떨며 기합받던 그 동무들 얼굴도

스쳐지고.. 어머님 노래 부르며 매년 펑펑울던 그 친구들,,,

계곡물에 발씻겨줬던  형제님들 얼굴도 비춰보고 평생 업구 씻겨주고 싶던 소녀의 그 가녀렷던 발도 생각나고

그랬네요 ㅠ.ㅠ

시원한 계곡물소리 산새소리 바람에 이는 나무가지소리,,

 

 

비 시즌에 산행,,,

혹시 산행 좋아하시는분 있으신가요.(기묻으로 가려나..ㅋ)

 

한달에 한번정도 묻지마헝글산행도 좋을듯 해서요.ㅋㅋㅋㅋ

(전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ㅋ)

 

 

 

엮인글 :

(━.━━ㆀ)rightfe

2014.04.14 22:07:18
*.214.38.86

버스 대절해주시나요? 이힝~ 쿵짝 쿵짝~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4.14 23:18:00
*.165.1.168

버스함 대절해 볼까요,,,ㅋㅋㅋ

clous

2014.04.14 22:49:44
*.140.59.12

치악산... 기어서 오른 기억이... ㄷㄷㄷ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4.14 23:13:30
*.165.1.168

형제님 나중에 시즌되시면 휘팍가시다 횡성 풍수원성당 한번 들려보세요
(제가 세레받은곳이라서는 아니구요 ㅋ강원도 작은 촌로의 아주작은 분당들도 좋구요).
서울에 어느성당같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방석깔고 무릎 미사드리는곳 아직도 많아요..ㅋ
(미사중 졸음으로 인한 도미노 사건의 주요인물이어서는 아니구요)

clous

2014.04.14 23:54:39
*.140.59.12

동생이랑 여행하다가 횡성에 도미니꼬 선교수녀회에서 점심 얻어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ㅎ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4.14 23:16:29
*.165.1.168

형제님께는 비시즌 은총가득한 꽃마을 추천합니다.
음성과 가평에 꽃마을이 있습니다.

헐레벌떡

2014.04.15 10:19:12
*.224.60.193

치악산 참존산이죠???????
예전엔 철마다 자주갔었는데..............
요즘은 야영을 함부로못하게하는지라 자주안가게되는::::::::

침묵~~

2014.04.15 10:39:15
*.223.232.237

산해 아주 자주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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