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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 불러보라는 직장상사

조회 수 1580 추천 수 0 2014.04.15 09:36:28

상사는 비상근이라 거의 바깥에서 활동하고

가끔 일주일에 1번 회의때만 마주칩니다.


이렇게 근 한달정도 됐는데

전화로 업무이야기 하다가

"오빠라고 불러봐~" 이러는 거에요.


기분 더러워서 

그냥 업무적인 이야기로 계속 끌었는데


상대방은 "오빠라고 불러봐~" 이래요


개그코드가 안 맞는건지 뭔지..


무튼 전 기분이 나쁜데...


제가 개그를 다큐로 받아들인걸까요?

엮인글 :

답하니까답하니

2014.04.15 09:43:56
*.131.173.125

상황은잘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직장내에서 그것도 업무시간에   "오빠~"  라고 부르진 않죠



덜 잊혀진

2014.04.15 14:32:58
*.138.120.239

답글 내용보다, 이름이 마음에 드네요. ㅋ

mr.kim_

2014.04.15 09:49:43
*.101.98.99

미친


아는 사람은

아래직원 데려다 안마를 시켰다더군요

미친년이라그랬는데....


아 진짜 상식밖

그린데몽

2014.04.15 10:52:51
*.90.7.147

여자 상사가 남자 부하직원을요???

이 경우도 성희롱에 해당하는데...남자들이 *팔려서 걍 넘어가는 경우가 더 많은 듯..

은근 여자상사의 희롱도 많다고 하네요...

 

만약에 나한테 안마시키면....이하 생략~

녹음해

2014.04.15 09:51:00
*.63.27.109

녹음해 놓으세요

긴요하게 쓸데가  있을겁니다

세상 무서운걸  모르는 놈이네요

에메넴

2014.04.15 09:56:40
*.215.237.158

개념이..에효



탁탁탁탁

2014.04.15 10:04:26
*.187.47.128

그양반 변태끼가 있군요...

가까운 분에게 그양반 성향이 어떤지 알아보시는게...

글로만 봤을떄 회식자리 단정히 임하시는게 좋을듯

 

전 누가 오빠라고 부르면 오글거려서 원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아 그럴 사람도 이제 없구나....ㅠㅠ

즈타

2014.04.15 10:04:47
*.41.60.27

미친넘 ㅋㅋㅋㅋㅋㅋ

아오

딱 선 그으세요


안그럼 더 한것도 나올기세

그린데몽

2014.04.15 10:53:31
*.90.7.147

몰래 스맛폰으로 녹음해놓으세요....

걍 황천길로 보내버리심 됩니다.......

zzzzz

2014.04.15 11:46:26
*.39.24.73

이건 좀 아닌듯 x친년 이나 가능한 이야기

그린데몽

2014.04.15 23:35:09
*.216.77.37

뭐가 아니라는 얘기신지??

개노답

2014.04.16 09:49:29
*.117.80.3

zzzz // 네 다음 뜨끔한 변태 상사 X끼

peachcrush

2014.04.15 11:23:19
*.35.131.98

헐;;; 친한사이도 아니고 직장 선후배사인데.. 무개념이네요;;

gggg

2014.04.15 11:49:52
*.39.24.73

추천
1
비추천
0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죠  나쁜 의도는 아닌걸로 보여요

친해지고 싶거나 작업 동생  기타등등

회사 딱딱한 부서도 있고 정말로 가족 같은데도 있어요

그분위기를 만들어지는 시작은 직원들 입니다


부자가될꺼야

2014.04.15 12:47:00
*.206.152.198

오빠라고 부르는 순간 진도 뺀다에 오백원 걸겠습니다...


즉 둘이서 술먹자... 이런식으로

아이스나인

2014.04.15 13:49:34
*.7.29.186

무개념엔 정색과 의사표현이 답입니다
회의든뭐든 절대 둘만있는 상황 피하시고요
1단계:(농담조로) 제가 눈이 높아서 오빠 좀 가립니다~
2단계:(반농담조로) 3천만원입니다~
이래도못알아들으면
3단계:(정색하고) 한번더이러시면 위원회에 제소/고소하겠습니다 주의해주세요

글쓰니까 글쓴이

2014.04.15 14:48:42
*.242.104.187

기분이 너무 나빠서 그래서 그냥 그만 두려구요.

꼭 이 이유만은 아니지만 그냥 대화중에 이런식으로 나오니

기분이 너무 나빠요.


그만 두더라도 오빠 동생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전화로 '오라버니라고 불러봐~' 하는데


대화는 서로 양측이 오가는 것으로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나쁜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기분이 상당히 나쁘니...


개그라고 안 느껴져요.ㅡ.ㅡ

林보더

2014.04.15 16:02:41
*.62.162.103

상대방이 받아드리지 않는 장난은 장난이 아닙니다..

기분 나쁘다고 확실히 표현하시는게 현명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라이팬바꿔줘

2014.04.15 16:21:46
*.62.203.40

추천
2
비추천
0

뭠마?? 라고 답하시지 그랬어요

에메넴

2014.04.15 17:41:51
*.215.237.158

희안하게 음성지원 되네요.ㅋ


뜨거운수박

2014.04.15 18:31:57
*.192.10.37

개 씨발 새끼네 진짜 아오 콱.

예고없는감정

2014.04.15 21:51:17
*.62.188.76

네???????? (개황당하다 뉘앙스)
깔깔깔~~(어이없어서 비웃음)
이거 완전~삼천만원인데요~~

이렇게 해보세요..

아니면 사람들 다같이있으면서 분위기좋을때
**선배님이 오빠라 불러보라는데 너무 안어울리지않아요?
직장에선 낯설은 호칭이네요~~~호호호호~~

뭐든 쉽지않겠지만..일단 정색하면 추후 불편해질수
있으므로 첨엔 농담에 진심을담아서요..
그런데도 못알아쳐먹으면 그담은 정색모드..

조조맹덕

2014.04.16 14:46:14
*.152.121.240

미친 쉐이가 이제 부산 출발했는데 경기도 지날 기세네 

ㅎㅎ

2014.04.17 00:15:21
*.133.179.185

그냥 직장에서 그렇게 불러 버리세요..

당사자가 놀래면

그렇게 부르라면서요? 해 버리셈...

직장상사가 하라면 해야죠...대신 사람 많은 직장에서...

이런건 단호하게 돌려 줘야 두 번 다시 까불지 않습니다...

성지보더

2014.04.17 12:46:34
*.50.26.2

사람들 다 모인 자리에서 큰소리로..오빠..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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