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디찬 바다에서 280명의 승객이 죽음과 싸우고 있는 지금 사고 12시간이 경과 되었는데 구조작업에 진척이 없네요.
선장과 1등 항해사와 승무원은 탈출하여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속보를 보니 열불나고 속이 뒤집힙니다.
승객들에겐 움직이지말고 자세를 낮추고 가만히 있으라한 사람이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 되었다니...구명조끼를 입었는데 안에 있기보다 바다로 뛰어드는게 살 확률이 높다는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데..
한사람의 잘못된 지시로 많은 희생이 발생 하게 되다니..안타깝습니다.
내일이 오는게 두렵네요.
부디 기적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구조 되길 바랍니다.
기사 보고 있는데 정말 눈물나네요.
경주리조트 붕괴 사고도 그렇고 하늘은 왜 자꾸 꽃다운 아이들만 데리고 가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