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헝그리 보더입니다.


먼저 이번 세월호 참사에 많은 헝그리 회원님들의 심정처럼 깊은 슬픔을 함께 하는 바입니다.


또한 애통한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내며 부디 나머지 실종자들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간절히 또 간절히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번주 토요일(19일) "겨울아 가지마 파티"가 예정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50만회원의 커뮤니티로서 지금의 사회 상황에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기에 부득히 연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취소도 논의를 하였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헝글에 있어 회원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여 10여년을 이어오던 헝글의 대표 모임이기에 그 취지가 사회현상에 반할만큼 무리한 모임은 또 아니라고 생각하여 연기를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1주일 연기된 4월 26일 토요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의식 통감은 일주일이 아닌 평생을 가지고 풀어 나가야할 문제이나


취소가 아닌 연기를 생각하였을때 5월과 6월의 연휴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것이니 이 또한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모임은 "겨울아 가지마 파티"에서 "겨울을 아쉬워 하는 모임"으로 1회성이나마 명칭을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작으나마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것이라 생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mebackplz.jpg




레브가스 

2014.04.17 17:50:59
*.183.209.38

추천!

(━.━━ㆀ)rightfe

2014.04.17 19:32:33
*.169.3.96

참가자 분들 일정 변경 공지 참고하여 주세요! 어렵게 짬을 내주신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ㅠㅠ

모쪼록 변경된 일정에도 모두 참석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참석댓글 다시 부탁드려요!)

더 좋은 행사와 알찬 경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레브가스 

2014.04.17 21:57:51
*.62.169.94

알찬 경품이라.. 허허... 닉네임 다른걸로 신청하고.. 한번...

덜 잊혀진

2014.04.19 11:16:55
*.138.120.239

일회성이 아니라, 이참에 "파티"를 아예 "모임"으로 호칭을 굳히는 것도 고려해 볼 만.

[Ssoma]

2014.04.19 17:35:28
*.36.143.140

훌륭한 결정입니다~

지산근보

2014.04.19 17:39:00
*.62.202.61

좋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4235
93097 아 퇴근합니다...짜증나서 원 [6] 탁탁탁탁 2014-04-17   322
93096 우와. 박그네 대통령이 사고해역 방문한답니다! [15] 레브가스  2014-04-17   300
93095 침몰하고 대통령은 왜 까는지 [28] 어이상실 2014-04-17 2 431
93094 자꾸 눈물이 나네요... [3] 그린데몽 2014-04-17   425
93093 IPTV에 레드불 '아트오브플라이트' 무료 [1] BDBD 2014-04-17   513
93092 세월호 사고신고시각 7시 20분 이었다는 주장 [8] 하얀목련 2014-04-17 1 1617
93091 인사이동으로 부팀장님이 새로오셧는데... [16] 써니거거 2014-04-17   335
93090 사고 원인 이게 가장 설득력 있어보이네요 [4] 일요일 2014-04-17   343
93089 겨울아가지마 파티 참 조심스럽네요.. [3] 조심이 2014-04-17   317
93088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네요.. [5] -DC- 2014-04-17   317
93087 금주 캠핑.. 탁탁탁탁 2014-04-17   295
93086 국민 모두의 불행 입니다. [1] 슬픈아침 2014-04-17   299
93085 설레발 치는 언론 [1] Optimus Prime 2014-04-17   330
93084 구조된 5세 아이 생각하면 눈물이 [2] 보드탄막걸리 2014-04-17   412
93083 나는 아무일 없이... [3] 잃어버린카빙 2014-04-17 2 302
93082 기적이란게 일어나길 하는 마음으로.... [2] 林보더 2014-04-17   347
93081 단원고 다녀왔습니다. 부천준준 2014-04-17   321
93080 힘내렴.. 날쭈 2014-04-16   293
93079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 지네요.. [8] 크리드 2014-04-16   456
93078 구명죠끼를 입었는데 ...... [12] 살찐푸우 2014-04-16 1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