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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생각지도 않았던 일상들이 너무 잔인해 보입니다.
어제만난 그 오빠 얘길 하며 수다를 떠는 아가씨들도 ,
양로석 차지 하려고 다 내리지도 않은 승객들 틈으로 기어이 비집고 들어 오고야 마는 할아버지도,
거리를 반이상 점유하며 자기네 미장원 이용해 달라고 띠를 두르고 홍보하는 미장원 직원들도,
다 너무 잔인하게만 보입니다.
아직은 구조가 진행중이고 정확한 사망자 집계가 안나온 상황이지만
사건이 정리되면 일주일 정도 검은리본을 달 생각입니다.
2014.04.18 09:38:32 *.218.10.221
2014.04.18 09:56:58 *.16.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