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글이 정치적/종교적 글이 아니라도 댓글들이 그렇게 된다면 잠근다고 하셨던 걸 어디서 본것 같아서요. 그리고 전형적인 물타기/본질 흐리기의 현장을 보고 배울수 있는 기회라 하셨는데~ 이걸 굳이 보고 배워야 하나요? 그리고 자기와 똑같은 생각이 아니라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 생각이라는 댓글들이 더 많이 보이구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라는 말이 계속 생각들어서 잠금처리가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헝글이 일베의 표적이 된 것은 아주 오래 되진 않았습니다. 2008년 광우병 사태에, 헝글에서 시위도 많이 갔었고, 헝글 회원분들이 사비를 털어 신문에 광우병 반대 과앙고도 해서 명박이 똘마니의 지시로 헝글이 좌표에 올랐습니다. 많은 알바들이 다녀 갔어요. 현재 활동하는 디쎔바울러는 2012년 가을에 가입해서, 스스로를 보더라고 하지만, 막상 겨울시즌에는 잠수타고 시즌때만 나타나죠.
일베를 찬양하는 글들과 일베에서 퍼온 팩트들을 자주 퍼날렀으나, 그런 증거들은 12월 21일 즘에 후다닥 지우고 잠수를 탔었죠.
2009년 부터 종종 토론 배틀로 수많은 로거들에게 리플로 까임을 당하면, 글을 바로 지우고, 과앙고 도배로 복수를 하곤 합니다. 심하면 200 페이지가 도배폭탄 먹기도 했죠.
헝글의 쥔장도 분탕글과 정치 선동을 위한 일베의 유입과 그 폐혜의 알지만 안막고 있습니다. 비로긴 = 일베 알바 = 모두 같은 헝글 회원 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스노보드를 타던 안타던.
뭐, 헝글 쥔장님의 사업 방침이니까 긴말을 안하겠으나, 덕분에 헝글을 아껴주던 많은 이들이 헝글을 떠났죠.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남들 걱정 말고 제 앞가름이나 잘 해야 겠네요.
그것보다,
지금 상황의 부조리함을 느끼는 사람은
없나요?
지금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었는데요...
아무리 일베충들의 발언들이 찌질하다고 해도,
정부가 저렇게 잡아가는 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비열한 사람이래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은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자유가 있지만.. 과거 군사독재 시절부터 언론탄압, 장악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다 막고..이제 좀 괜찮을라나 했는데 다시 과거의 나쁜것들만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은 둘째 치더라도 표현의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거죠..하지만 벌레들이 씨부리는 것들은 법에는 저촉되지 않는 것이라 하더라도 비인간적이고 파렴치한 것이라는 겁니다. 논외로 얼마전 sns를 통해 유명인사(?)가 된 홍xx라는 사람이 지난 몇년간 sns에 싸지른 글들과 그 실체를 보고 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새삼 놀랐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 인터뷰보면 표현의 자유답게 씨부렸지만 그 책임으로 지금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구요..그렇다고 현 정부를 옹호한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이게 핵심이죠.
쟤들은 애초에 문제해결인식? 의지 자체도 없어요.
분란 일으켜서 시끄럽게 만든 뒤에 잠잠해지면 또 나와서 무한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