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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이 너무 슬프게 좋으네요 ㅎㅎ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주변에 슬픈일이 생기네요ㅣ. 할아버지도 편찮으시고..지인분 돌아가시고..등등
요즘 슬럼프인가...
근무가 24시간일하고 24시간 쉬는 시스템이라 (밤에 잠은 조금 자지만^^;;) 그런가 아침에 퇴근해 집에가면 뻗어만있고
저녁에 약속이 있어도,, 이 핑계 저 핑계대며 취소하고... 요즘 사람들도 만나기가 싫고.. 이휴.....
나중에는 이러다가 주변친구들도 다 떨어져 나갈 것 같고...
분명 근무할때 밤엔 내일은 친구들과 왕창 술을 마셔야겠다.... 아침에 퇴근하면 ..... 다시..
그러다 어느날 핸드폰 연락처를 보는데 이 친구는 바쁠것 같고 이 친구는 못나올것 같고,,,
저에게도 연락할 친구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고,,,,, (나름 친구들은 많았는데..)
이렇게...한층 더 27살먹고 성숙해지는 건가.....라고 내자신에게 위로 하고싶네요 ㅋㅋㅋ
그냥 근로의날 퇴근전 주절주절^.^
그래도 가끔씩 헝글들어와서 웃고 갑니다 ㅋㅋㅋ 내년엔 저도 겨가파 꼭참석!!! ㅋㅋ
화창한 날씨 이제 황금연휴가 곧 시작이네요ㅎ (전 출근이지만..)
다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