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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엔 은성이가 독서퀴즈 골든벨에 나가서 전교 2등을 하더니
올 과학의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아왔습니다.
과학상자로 타워크레인을 만들었는데, 제법 잘 움직이더라구요.
6학년 최우수상 수상자는 전국대회 나간다는데,
자기는 5학년이라 못가는게 아쉽다며 안타까워 하는군요.
마음같아서는 레고 테크닉 제품 사주고 싶은데, 그냥 마음으로 담아둘까 합니다. ㄷㄷㄷ
은채는 입학 후 첫 언어영역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구요. ㅋㅋㅋㅋㅋ
오늘 집에 오자마자 만화영화 보고, 외숙모가 선물로 보내준 라바 펀치볼 갖고 노느라 정신이 없네요.
이제 연휴인데...... 저는 매일 일하러 나가서 참 다행이라는 응? ㅡ.ㅡ;;;;
친할머니, 외할머니께 아이들 상장 사진이랑 시험지 사진 보내드렸더니 좋아하시네요.
외숙모한테 선물 받았으니까 올해는 그걸로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편지는 써줄게~ ㅡ.ㅡ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