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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라는 물건하고 친하지 않습니다. 어디 대기실 쯤에서나 접하는게 고작.
두어달 전에 우연히 핸디폰 디엠비(016- 2G 기계도 그런 기능은 됩니다 ㅋ)
에서 보게 된 "쓰리데이즈"라는 드라마.
초반에 약간의 긴장감이 느껴져서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몇회 지나가면서
남녀 주인공의 어색한 표정에 멜로 음악 깔리고.. 회상장면 나오고.. 느려짐.
엊그제 마지막 회. 대통령은 목숨을 담보로 결단을 내립니다. 그를 보호하는
경호관은 당연히 말릴수 밖에 없는 입장이고. 그 상황에서 대통령의 한마디.
경호관은 대통령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했죠?
대통령은 국민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드라마 속에서나 구경하는 모습이기에 가슴이 아프네요.
다음주에 시작하는 24 : Live another day 로 마음을 달래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