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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웃렛에 갔는데
반팔티셔츠 7500원짜리 두장 사왔는데
혹시나 해서 빈풀 하고 헤졌어 가봤는데
8900원인줄 알았는데 89,000 원 이더군요
물론 디자인이 메이커가 더 이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격차가 10배나 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그들이 쓰는 원단은 겨드랑이 땀 냄새를 흠수하여 향기로운 꽃향기로 전환하는
특수한 원단을 쓰는건가요???
2014.05.12 10:19:15 *.41.60.27
에.....일단 메이커값 (주관적으로 거품이 젤심한....)
as
품질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but....그럼에도 불구 하고 쓰레기 옷이 있긴하죠
2014.05.12 10:20:24 *.7.48.192
브랜드 값임. 그래서 이미테이션이 잇는거고 ㅎㅎ
2014.05.12 11:00:21 *.172.50.114
전 보세도 입고 브랜드도 입는편인데요.
솔직히 싸구려 보세옷은 몇번 못입고 안입게 되더라구요. 브랜드는 그에 비해서 오랫동안 입게되고요.
그래서 전 옷을 자주 사지는 않지만 살때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옷을 삽니다.
저에게는 그게 더 효율적인거 같더군요
하지만 보세도 잘 찾아보면 질좋고 싼티 안나는것들도 있어서 보세와 브랜드를 적당히 믹스해서 입어주면 좋은거 같습니다.
2014.05.12 11:33:29 *.206.152.198
일단 디자인이 더 이쁜거는 아신듯 하고
같은 면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면이냐에 따라 핏감이나 느낌이 다르죠
문제는 이걸 느끼는 사람도 있고 못느끼는 사람도 있고
따라서 이건 공감을 만들기 힘듬;;;
2014.05.12 16:58:30 *.236.170.252
일반적으로는 고가의 브랜드 제품에 사용되는 원단이 저가제품보단 좋은 걸 쓰는 경우가 많죠.
원단 생산시 끝처리로 가공도 몇가지 더해서, 세탁시 수축이나 사횡도(원단 뒷틀림), 색상 고착도 등등.
그래서 저가제품에 비해서 고가의 제품이 좀더 오래 입는데 지장이 적습니다만.
그런 가공 잔뜩해봤자 실제 원단 가격차이가 2배 이상 차이가 나지는 않고, 면티 하나면 비싸봐야 5천원이면 뒤집어쓰죠. ㅋㅋ
결국은 브랜드에 포함된 영업비, 매장비 등의 기타 비용으로 인해 차이가 좌악 나는 거니, 어느 정돈 비효율적인 거죠.
2014.05.12 17:02:09 *.200.90.100
남들 만원짜리 티셔츠 입을 때, 10만원짜리 입고 뽐내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수요가 있으니 당연히 공급이...
게다가 만원짜리 10개 파는거 보다 10만원짜리 하나 파는게 더 이익이예요.
2014.05.13 13:41:28 *.249.80.101
에.....일단 메이커값 (주관적으로 거품이 젤심한....)
as
품질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but....그럼에도 불구 하고 쓰레기 옷이 있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