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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절도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사람의행위가 CCTV 에 찍혔구요..
그사람이 하루만에 돌려 줍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장문의 메모를 적은 것과 함께..
그물건은 자물쇠가 걸려있었구요..
모싸이트에서 본글인데..
댓글의 80개중.. 대략 10개 이하 빼곤.. 다 처벌을 해야된다가 나옵니다..
무조건 처벌..
나이가 어린지 많은지도 모르는 상태서 처벌..
흠.. 분명 나이많으신분들이 하는 싸이트 같은데..
만약 본인이 그런일을 당했을경우..?
처벌이 맞는걸까요..? 선처가 맞는걸까요..?
요새 참.. 이런고민이.. ㅋ
http://choics79.blog.me/220005952783가벼운 처벌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하게 사과할 마음이 있었다면 직접 얼굴을 뵙고 용서를 구해야죠..
쪽지 하나두고 용서를 바라는건 아닌거같아요
저두 그 사건 봤는데 일단 하나밖에 없는 물건 이라 훔치고도 어쩔수 없었고, 게다가 전화로
실수로 훔쳤다 하는데 훔치는데 실수로 훔칠수가 있을까요..? 그냥 떡~ 하니 놓아져 있던것도 아니고
자물쇠가 걸려 있었던 물건 인데.
그리고 남겨 뒀다는 쪽지 글에 ㅇㅇㅇ 라는 좋은 곳에서 일하시니... 라는 글에도 이건 자기가 잘못한걸 진심으로 뉘우친다기
보다는 그냥 그순간을 모면 하기 위한 꼼수 라고 밖에 안되 보입니다.
전화상에서 고딩이라 밝혔습니다만 요즘 고딩이 어디 보통의 학생들 같나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예전 같지는 않다는건 확실 하니.
아마도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이런거라 생각 해요.
사전에 계획을하고 절도를 저질렀다는 점과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이나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 죄질이 아주 나빠보이네요
그런데 조여오는 수사망에 불안감과 향후 잡혔을 때의 일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그나마 이 학생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다면 인간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네요
요즘 학생들 중에 왜곡된 가치관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 죄책감 따위나 처벌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요
제 생각엔 무조건적인 선처나 처벌, 질타 보다는 아직 고등학생인 만큼 성인이 되기 전에
어른들이 이 학생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잡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선처나 처벌, 질타, 꾸지람 보다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돌려준거라면..그냥 넘어가 주는게 좋치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