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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절도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사람의행위가 CCTV 에 찍혔구요..

그사람이 하루만에 돌려 줍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장문의 메모를 적은 것과 함께..


그물건은 자물쇠가 걸려있었구요..


모싸이트에서 본글인데.. 


댓글의 80개중.. 대략 10개 이하 빼곤.. 다 처벌을 해야된다가 나옵니다..

무조건 처벌..


나이가 어린지 많은지도 모르는 상태서 처벌..


흠..  분명 나이많으신분들이 하는 싸이트 같은데..


만약 본인이 그런일을 당했을경우..?

처벌이 맞는걸까요..?  선처가 맞는걸까요..?


요새 참.. 이런고민이.. ㅋ

엮인글 :

구르는꿀떡곰

2014.05.22 15:40:16
*.253.82.243

잘못을 뉘우치고 돌려준거라면..그냥 넘어가 주는게 좋치 않을까요..

날쭈

2014.05.22 15:43:45
*.130.111.35

근데 그게 문제 점이..

그 물건이 국내 거의 1개 라는점..


미리 사전 준비하고.. 절단기 등을 도입해서.. 준비된 범행이라는 점..

모싸이트에 글을 올림과 동시에 거의 하루만에 돌려준 점.. 뭐 이런거네요.. ㅎ



구르는꿀떡곰

2014.05.22 15:48:08
*.253.82.243

그럼 처벌이네요...

sapyo

2014.05.22 15:47:04
*.136.7.15

요즘 이슈되었던 자전거 절도 이야기 같은데.  솔직히 잘못을 뉘우친것이 아니라 조여오는 SNS 수사망에 겁이 나서 돌려준걸로 보이더군요


만약 분실자가 SNS에 올리지 않았으면 돌려주진 않았겠죠..


일단 이렇게만 놓고 본다면 정상참작(?) 을 해주는 정도의 처벌은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또 그 사람이 상습범인지 여부 확인해서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 고등학생이 이번 한번만 실수로 저지른 거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처벌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날쭈

2014.05.22 16:47:18
*.130.111.35

제가 봐도 그건 확실한것 같지만..


휴.. 차근차근 댓글을 달고 올라오는데..


드는 생각은.. 변호 하는 느낌.. 부탁 하는 느낌이네요..



mr.kim_

2014.05.22 15:51:10
*.101.98.99

딴건 모르고 처벌!

사전준비하고 범행한거잖아요 처벌!


저는 그런거 싫더라고요

뭐 예를들어 꽃집에서 화분을 인도에 주루룩 진열해놓고 가져가지마세요 이런거 붙여놓는거,

꽃집문은 닫았고 인적도 드문,

또는 표사가지고 출입해야 하는 공원인데 매표소만 있고

표 받는사람이 없는거,


내 안에 범죄욕구있다.

자꾸 나로하여금 저거 가져가도 되겠다~, 그냥 들어가도 되겠다 하게 고민하게 하는

그런 상황들 

그런거 싫더라고요 ㅋ


날쭈

2014.05.22 16:42:12
*.130.111.35

아.. 나도 사전 준비하고.. 엄마 지갑 손대고..


준비하고 서리하고..


준비하고 문방구 쭈쭈바 훔쳐 먹고.. ㅠ


내가 그래서 그런가.. ㅠ

ㅇ_ㅇ

2014.05.22 15:53:45
*.106.64.153

그 사이트 주소좀.. 원본글을 보고 사람들 의견을 보고 판단해보고 싶어요

그린데몽

2014.05.22 15:54:15
*.90.7.147

장발장이 생각나네요....상황은 많이 다른 듯...

 

날쭈님 댓글대로라면 처벌이 맞는듯(계획적 범행이라는 점..)

소유자가 불벌의사가 있어도 형사건은 친고죄가 아닌 이상 경찰이나 검찰이 인지하면 그냥 진행됩니다..

 

물론 참작사유가 있으니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정도 되지 않을까요?  잘하면 기소유예나 선고유예

날쭈

2014.05.22 16:41:09
*.130.111.35

물론 죄를 저지른건 잘못된 점이 확실하지만..


그 한번의 ...


아 저같은 사람때문에.. 재발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정의구현

2014.05.22 16:00:32
*.170.115.88

전 당연히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절도할려고 절단기로 들고 갈정도인 사람이라면 이미 경험이 있을거라 생각 되고 추후에도 충분히 추가적으로 절도가 예상 되는 사람입니다..

 

경험이 없는 사람이 충동적으로 절단기 들고가서 자전거 가져오진 않죠...

 

저도 저 sns 보고 차대번호까지 해서 올린 글 봤습니다..

 

분명 그 범인도 그 글 보고 돌려준건데 이건 뉘우쳐서 돌려주기 보단 처벌이 두려워서....

날쭈

2014.05.22 16:40:10
*.130.111.35

세상이 무서워 지는걸까요..

아님 그렇게 우리가 변하는 걸까요..


전 아 난 어렸을때.. 서리하고 그러면.. 봐주시고들 했는데..



달다구리

2014.05.22 16:03:23
*.143.99.11

콘도르 자전거 얘기네요 ㅎㅎ


계획적 범행이었고(자전거 싯포스트 변경 등 자전거를 아는 사람의 소행이었고, 들어와서 바로 촥!! 가져감)

CCTV 및 SNS 통해 범죄 퍼지고, 그 범죄자가 입은 옷 무늬도 알려지면서 잡힐 것 같으니 자진 반납한거구요. 

그 자전거가 매우 귀한 거고 국내에 1대 뿐이고, 주인이 애지중지 사용하시던건데... 

죄질이 나빠서 처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http://bike.mt.co.kr/articleView.html?no=2014052115183555820

관련 기사는 여기에 ㅋ

날쭈

2014.05.22 16:39:00
*.130.111.35

맞아용~ 그 사건.. ㅎ 역시... !!!!!!!!!


근데 너무 몰이 식인거 같아서..


선처를 바라는 사람의 글조차.. 이해를 못하는것 같다는 늬앙스가 풍기는 기분이라..

Ricky!

2014.05.22 16:36:07
*.211.56.76

이번꺼는 유명(?)한 자전거이니 잡힐까봐 가져다놓은거라 보이네요...

그러면... 유명하지 않은(?)자전거는 언제든지 다시 훔칠 놈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기회에 잡아서 처벌해야한다고 봅니다.

날쭈

2014.05.22 16:49:01
*.130.111.35

무조건 적인 법대로의 처벌말고..


좀더 다른 방안으로.. 없을까요.. ㅠ


그저 안쓰럽고 또 안쓰럽네요..;;


그 행동을 하기까지 그 사람의.. 에휴.. ㅠ

부자가될꺼야

2014.05.22 16:56:34
*.206.152.198

선처해줄수있다고 봅니다


그인간이 자수했기때문에


1. 그인간 잡는데 노력이 덜 들어서


2. 장물을 원래상태 그대로 돌려받아서


3. 마음고생 덜해서


즉 자수를 했기때문에 약간의 선처는 가능하지만


완전하게 책임에서 벗어나게 할수는 없다고 봐요

ㅇ_ㅇ;

2014.05.22 17:20:51
*.106.64.153

면식이 있는 사람의 물건을 철저히 계획하여 도구를 사용한 특수절도이고 양심에 의해 바로 돌려준게 아닌 게시판에 증거자료들이 하나둘 나오고 압박감을 느껴 죄를 면피하기 위해 돌려준것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유예나 선고유예를 내려서는 안되고 반드시 실형을 살게 해야합니다.

진짜 나쁜놈이네요.

모르는 사람것도 아니고 동호회사람껄 동선 시간 분석까지해서ㅎㅎ

특수절도, 점유물 이탈로 5년형이상 선고했으면 좋겠는데.

아마 미성년자에 자수를 해버려서 집행유예나 잘해야 소년원 6개월~1년 다녀올듯..

풀카버

2014.05.22 17:42:55
*.154.190.135

http://choics79.blog.me/220005952783가벼운 처벌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하게 사과할 마음이 있었다면 직접 얼굴을 뵙고 용서를 구해야죠..

쪽지 하나두고 용서를 바라는건 아닌거같아요

밥주걱

2014.05.22 18:22:17
*.198.110.35

저두 그 사건 봤는데 일단 하나밖에 없는 물건 이라 훔치고도 어쩔수 없었고, 게다가 전화로 

실수로 훔쳤다 하는데 훔치는데 실수로 훔칠수가 있을까요..? 그냥 떡~ 하니 놓아져 있던것도 아니고

자물쇠가 걸려 있었던 물건 인데.

그리고 남겨 뒀다는 쪽지 글에 ㅇㅇㅇ 라는 좋은 곳에서 일하시니... 라는 글에도 이건 자기가 잘못한걸 진심으로 뉘우친다기

보다는 그냥 그순간을 모면 하기 위한 꼼수 라고 밖에 안되 보입니다.

전화상에서 고딩이라 밝혔습니다만 요즘 고딩이 어디 보통의 학생들 같나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예전 같지는 않다는건 확실 하니. 

아마도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이런거라 생각 해요. 

조폭양이

2014.05.22 21:39:41
*.33.220.194

그 물건이 국내에 하나가 있든 천개가 있든

충동적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절도를 했다면 모르지만

자물쇠로 잠긴 물건을 절도했다는건 처음부터 계획적인 범죄입니다.


당연히 법규내에서 그에 맞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러려

2014.05.22 22:13:50
*.229.8.196

내용 보구 왔는데요...
절단기까지 갖구와서 갖구갔다가
수사망 조여오니까 전화한통 찍하고
메모대충 남기고
그것도 별로 잘못 안한척하는...
선처는 저런 경우에 쓰는게 아닙니다...
선처라는건 이럴때 하는겁니다...
소년소녀가장이 동생 준비물 구해주려고
문방구에서 물건을 훔쳤거나
실직한 미혼모가 젖이 안돌아서
분유를 훔치거나 그런 경우처럼
정말 상황이 안좋아서 범행했다가
잡혔을때 손이 발이 되도록 빌때
피해자가 오히려 안타까움을 느낄때...
그럴때 하는겁니다.
옛날에 수박참외 서리하던거
문방구에서 장난감 뽀리까던거랑
저 사건을 동일시하면 좀 곤란할듯한게요...
제가보기에 저 고등학생은 그냥 잡혔으면
겉으로는 죄송합니다라고 하겠지만
속으로는 '아씨* 걸렸네...재수없게...'라고
할거 같습니다...
모바일이라서 글이 좀 두서없지만...
결론은 선처할 상황은 아닌거 같다는겁니다...

Lydia*

2014.05.23 09:01:26
*.67.167.162

그냥 선처라는건 이런경우에 베풀게 아닌것같은데요..

저렴한보딩자세

2014.05.23 09:36:27
*.216.188.187

선처와 용서는 다릅니다;

그에 대한 책임으로 처벌은 당연합니다.
다만, 그 경중을 감안해주는 선에서 '선처'를 해줘야 하는 것 같네요.
그냥 봐주기식의 용서로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즈타

2014.05.23 10:59:48
*.41.60.27

이런건 선처 하면 안됩니다.



-DC-

2014.05.23 11:13:52
*.223.52.37

선처라는게....
도둑놈티 팍팍 나는사람한테 해주는게 아니지요.

캡틴화니

2014.05.23 11:24:50
*.171.83.48

이걸 왜 선처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처벌받아야하고 죄값의 경감은 시켜줄수 있지만...없던일로 되돌리수는 없는 문제 인듯합니다.


peachcrush

2014.05.23 11:32:58
*.35.131.98

사전에 계획을하고 절도를 저질렀다는 점과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이나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 죄질이 아주 나빠보이네요

그런데 조여오는 수사망에 불안감과 향후 잡혔을 때의 일들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그나마 이 학생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다면 인간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네요

요즘 학생들 중에 왜곡된 가치관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 죄책감 따위나 처벌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요

제 생각엔 무조건적인 선처나 처벌, 질타 보다는 아직 고등학생인 만큼 성인이 되기 전에

어른들이 이 학생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잡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선처나 처벌, 질타, 꾸지람 보다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ㅈㅊ

2014.05.23 18:52:49
*.157.69.90

메모에서 '어린' 이란 표현을 사용했지만, 실제로 미성년자인지는...

어쩌면 어리다라는 것을 부각시켜 경찰 조사를 피하려는 방편일수도!

에덴보더89

2015.01.03 00:54:07
*.76.165.27

나이가 먼상관인가요

요즘은 미성년자가 처벌 약해진다는거 알고 범행저지르는 학생들 수두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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