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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약 9박 10일정도되서 멀리 나갈까 생각중이거든요.
내년이면 이제 서른이라 밖에 나갈 기회가 더 줄어들거같아서..
캐나다에서 어학연수할 때 미국 동부는 갔는데 서부를 못가본게 너무 아쉬워서..
특히나 그랜드캐년 못보고 온게 너무 한이 되서 꼭 가고싶거든요!
그래서 지금 미국 일정은
LA-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샌프란시스코입니다.
la나 베가스는 그냥 거쳐가는 곳이고 메인은 그랜드캐년에서 캠핑!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입니다.
또 유럽여행 일정은 스위스+체코입니다.
취리히-루체른-인터라켄-융프라우-프라하 방문 예정이구요.
둘다 비용은 약 300 가량 들것 같습니다..
크게보면 그랜드캐년+샌프란시스코 VS 융프라우+프라하 인데요..
둘다 너무 가고싶은 곳이에요.......
왠지 미국은 라스베가스에 베프가 있으니까 나중에도 갈 수 있을거 같고..
스위스도 신혼여행으로 (언젠가) 갈 수 있을 것 같고.......
고민이네요 ㅠㅠ
둘다 코스나 비용 등등 다 계획은 짜놨습니다 ㅎㅎㅎ
특히나 미국은 숙박할 곳까지 다 정해놨구요..
어디가 나을까요.............너무 어렵네요 ㅠㅠ 맘같아선 올해는 유럽 내년엔 미국 이렇게 가고싶지만...
누가 아나요..하..
둘중 하나만 갈 수 있다면 어디가 낫겠습니까?!!
사실 영어권인 미국이 더 떙기긴하네요 ㅠ
얼마전에 몽골갔는데 말이나 언어가 하나도 안통하는 곳 가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