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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다니면서 공부한게 있습니다. 상식이죠...
공급이 많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떨어지고
공급이 적은데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간다고..
우리나라 집값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구구조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50대 이후로는 집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반해,
실 수요자인 2~30대 층은 빈곤하지 않습니까? 이 빈곤이라함은 입에 풀칠하는 빈곤이 아닌 대출이자로 허덕이는것을 의미합니다.
십년전부터 집값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고 실제로 집값이 응당 떨어져야 맞는 상식적인 일인데
왜 집값을 떨어지지 않는것일까요?
은행대출을 통한 구매권유가 주요원인이 될까요? 핵심 지역 외에는 이미 집값하락이 진행이 되고 있는걸까요?
정부와 정부의 개가되어버린 언론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건가요?
생각해놓은 여러 목표가 있어서 해외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타지에서 힘들게번 돈 한국복귀하고 아파트 샀다가
가치가 급락하는거는 아닌지 생각해 볼일인것 같습니다. 그럼 아파트를 사지않으면 월세를 내야하는데 그 비용이나 하락비용이나
도찐개찐인가요.. 집값에 얽힌 복잡한 이해관계는 잘 모르지만 상식선에서 설명해주실분 계시나요?
아파트 값은 떨어질 겁니다. 특히 큰평수의 경우 수요가 없지요.
아들 며느리 손주 손녀와 오손도손 살려구 큰평수를 선호했던 베비붐세대(요즘 누가 같이 삽니까 ㅋ)는 낭패를 보았습니다.
현재 큰평수 전세가가 더 싼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평수의(100제곱이터대이하) 경우
제3국의 이민자,통일후 북한주민(앞으로)등등 수요가 꾸준하리라 봅니다.
이렇게 되면 월세 받는 재미가 쏠솔할 겁니다.
베비붐세대의 자식들은
집을 구입할 돈이 없고 베비붐세대는 노인이되어 집은가지고 있되 먹고 살게 없고,
당연히 집값은 일정기간 올라갈 기미는 없다는 것이지요.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올려야할 시기를 이미 놓쳣다고 합니다.
금리를 올리면 집값이 큰폭으로 하락하게(사회불안 경제혼란) 되는 것을 막기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비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소비도 안좋습니다.
디플레이션 상태가 되었습니다.
걍 들은 애기 입니다. ^^
직접 사서 보지는 않았으나,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이 책 한번 사서 보세요.
공급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아직도 공급은 계속되고 있고, 수요는 확연히 줄어들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가격이 가시적으로 안떨어지는 이유는 부에 대한 기득권의 표심을 놓치기 싫은 정권이 정책을 통해 가격을 떠받치고 있는 것과 서서히 떨어져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에 천천히 연착륙하도록 유지하려는 힘으로 인해서 억지로 버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값으로 부를 늘릴 목적이 아닌 실거주를 위한 집장만이라면, 그리고 그 위치가 거품이 그나마 덜낀 경기도권의 합리적 가격(거품 꺼져도 가격하락이 적은...)이라면 어느때건 장만해도 후회 없으리라 봅니다.
저도 읽어봐야겠군요 관심있었는데,
투자의 목적으로 집을 여러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집값이 떨어져서 나도 더 손해보기 전에 어서 처분해야겠다 하는 사람보다
손해보면서 팔필요 있냐, 그냥 가지고서 전월세로 돌리지뭐 하는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을테니,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는 적정선으로 올려놓고
팔리면 파는거고 아니면 마는 그런 가진자가 많다보니..
평균집값이 떨어지는게 더디고
다만 당장 이 집이 안팔리면 생계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만
빠른 거래를 위해 가격내려 급매로 처분하니
이런 사람들만 더 가난해지고..
또 다시 집을 사려면
가진자들이 형셩해놓은 가격대 맞추려
대출받아 사서 이자에 허덕이는
악순환... 이 아닐런지..
집값이 그렇게 바로바로 반영되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게 무슨 사회현상중에 하나인데.... 집같이 소유적인것이 강할수록 가격이 잘 반영되지 않는다는건데....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집값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노무현정부때부터.....
하지만 스키장 슬로프처럼 걍 쭉 떨어지는게 아니고
산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지만 크게 보면 점차 내려가고 있는거죠
집값에 대해서 회의적인 전문가의 말을 따르면 집값이 지금 어깨정도 내려왔다고 하더군요
바닥은 발이겠죠
집값에 대해서 회의적인 전문가니 참고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