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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렇게 지치고 힘들땐 뭘 해야하는걸까요


겨울엔 보드타는 낙에 살았는데...


겨울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거 보면 많이 안괜찮나봐요


헝그리보더 님들은 이럴때 뭘 하시나요?



태그
엮인글 :

땡칠님

2014.05.25 21:35:31
*.225.179.2

취미를 가질려는데 8시출근 10시퇴근이라 운동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

인생초짜

2014.05.25 21:38:26
*.62.188.62

퇴근이 늦으시군요 ㅠ 뭐 딱히 뭘하기는 애매한 시간이네요.....

자드래곤

2014.05.25 22:19:56
*.130.15.111

전 취미가 걸어서 퇴근하기에요
6km 정도 되는데
잡생각도 사라지고 사람구경 하는 재미도 있고
기분전환에 딱 입니다

엉뚱한스파이

2014.05.25 22:28:42
*.62.173.130

힘드시더라고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봐요~

답 나올꺼라고 생각됩니다ㅋ

부자가될꺼야

2014.05.25 22:34:19
*.214.193.108

주말엔 등산

주중엔 좋은 영화나 드라마 보기 ㅋ

등산이 아니래도 야외에서 할수 있는 취미활동 찾아보세요....

오늘 비온다고 해서 등산 쉬었더니 좀 그렇네요...ㅋ 집에만 있으면 확실히 별로입니다

주중에는 다들 시간이 없으니 집에서 자기전에 좋은영화 한편 보면 좋죠

뭔가 몰입할수 있는게 좋을듯......

그리고 젠장 나만 힘들어 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사람들도 힘들어라고 생각하면 좀 괜찮아요 ㅋ

부자가될꺼야

2014.05.25 22:35:47
*.214.193.108

혹시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는데

좀 규모가 있는 시장에 나가보세요

너무 멀리 있는거 말고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수 있는곳

한바퀴 돌고 맛있어 보이는것도 먹어보고....

매주 하면 재미 없고요....

아 더이상 못참겠다 싶을때 한번 해보면 괜찮아요

전진낙옆

2014.05.25 22:58:21
*.182.77.209

겨울 못 만났던 친구들과 한잔하거나 분위기 맞춰서 같이 놀기 정도 ㅎㅎ

어제그보더

2014.05.25 23:11:54
*.248.49.163

걷기 추천드립니다

땀이 좀 날정도까지 걸으시구요

힘들때까지 걸으셔도 돼구요..걸어갔다 버스타고 돌아 오셨도 됩니다

부평놀새

2014.05.25 23:26:28
*.121.94.230

자전거요.

밖에서 하는 운동이라 사람 구경도 하고 잘아는 곳이라도 걷기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이동 하기에 새로이 보이는 것도

있구요. 또 모임도 활성화 되어 있으어서 본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사람들과 교류하며, 재밌게 시간 보낼수 있는 거 같아요.

단 이거도 장비병 있으니 마음에 준비와 돈이 필요하긴 한데 전 아싸로 타서........ㅠㅠ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4.05.26 02:08:10
*.165.1.168

사는게 지겹지 않으려구,,,
농사를 짓습니다.. 주말농장이지만 주중 시간 나면 들여다보고 작물이 쑥쑥자라는 모습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결실도 소중하게 보이구요^^
혼자 살아서 수확물은 주변사람이나 친지들 나눠주지만,,

물러서지마

2014.05.26 02:15:58
*.40.137.231

웅플에서 보드를 탑니다....
그외엔 등산 및 둘레길 걷기..

(━.━━ㆀ)rightfe

2014.05.26 04:19:58
*.169.3.96

전 잡니다!

林보더

2014.05.26 08:07:07
*.62.203.85

탑승합니다~읭????

자연사랑74

2014.05.26 08:45:03
*.36.151.79

지치구 힘들땐 쉬어야죠..

mr.kim_

2014.05.26 08:54:13
*.101.98.99

좀 딴 이야기지만

지치고 힘이 드는 게 내 환경으로 인한건지
아니면 내 내면에 있는건지

제 경험으로는
보통 환경은 그냥 그곳에 그렇게 항상 버티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내 해석이, 내 이해가
나를 힘들게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지치게 하는게 취미인가 라는 생각까지도 들었는데..


저는 스트레스받을때 울어버립니다.
압력용기에 과압으로 인한 용기보호를 위해 안전밸브를 달아놓듯
제 감정의 안전밸브는 눈물이에요
실컷 울어주고 나면 개운해요;

단 장소의 구애를 많이 받지요

clous

2014.05.26 08:59:45
*.102.19.212

울보가 나타났다~~ 운전하다가는 그러지 마세요. ㅎ

mr.kim_

2014.05.26 09:02:55
*.101.98.99

아 아직 멀티태스킹 스킬 습득을 못해서
운전하면서 다른건 못해요 ㅋㅋㅋㅋㅋㅋ

The One 0.5

2014.05.26 09:09:44
*.33.184.105

저도 비시즌때는 그랬는데 비시즌에 수영을 배우고 난뒤로는 보드만큼 생활의 활력소와 낙이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건강해지고 돈도 많이 안들고 진짜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야너굴

2014.05.26 09:19:48
*.92.147.189

+1

수영 강추합니다.

포이보스_1017207

2014.05.26 10:05:00
*.101.83.111

저는 사는게 지치고 힘들때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결혼을 한 지금은 자고있는 마누라 얼굴만 봐도 힘이 나네요~

너무 우울해 지거나 하면 바다에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참 좋아요...

무엇보다 힘내세요~

덜 잊혀진

2014.05.26 11:40:41
*.138.120.239

혼자만의 시간을 갖지요. 마음에 평화를~.

이런 기묻답에 댓글 붙이는 재미도 쏠쏠~.

꾸잉이

2014.05.26 12:43:37
*.197.158.9

그럴땐 이또한 지나가리라~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라고 되새기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요..
울컥 할땐 그냥 울고 커피숍 가서 책읽고, 영화도 보고, 뮤지컬도 보고~
야구시즌이니 야구장도 가요~
친구들은 가끔 만나고... 친구들한테 이래저래 떠드는 것도 귀찮더라구요~

Lucy♡

2014.05.26 23:11:37
*.62.178.52

정말 힘들땐 외출안하고 방콕해서 추억되새김질해요.
지금까지 모아놓은 편지들 다시 읽어보고
친구와 나눈 카톡도 복습하고
사진도 꺼내보구요. 그럼 웃고 힘나요^^

헐레벌떡

2014.05.27 09:24:52
*.224.60.193

저같은경우는 주중에시간되면 한강변으로 사이클................
주말에는 디멘션보드나 카버보드가지고 뚝섬파크에서 키커나 하프에서 몸풀이""""""""""""

미나

2015.02.14 00:30:48
*.169.218.205

삼십대가 지나고 사는게 지치고 힘들다라고 느끼는경우가 많아진거같아요.저만힘들고 외롭다생각했는데 아닌가봅니다.오늘 나이드신 아버지얼굴보고 내가 더 힘내야지 강해져야지하고 스스로 주문을걸어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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