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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살 여직원 한테 용기? 내서 말을 걸어보려고 하는데요~
머라고 운을 띄워야 할지 모르겟네요ㅠ
남친있으세요? 저녁에 시간되세요? 하~연애세포 다죽었던 저에게 하필이면 20살처자가 눈에 들어오다니ㅠㅠ
아차 그리고 요즘 20대 초반들한테 관심사는 머가 있죠?
잘되면 후기 올릴게요 ㅋㅋㅋ
저도 12살 차이 납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저쪽에서는 상상도 안 할거예요.. 그리고 대쉬하면 오히려 자존심 상할수도 있어요..
저는 그냥 여자쪽에서 나이차 신경 안 쓰이게 저랑 대화하고 노는걸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만나게 된 장소인데 은행이면 정말 힘드실겁니다.
일단 은행 여직원이면 본인의 신용조회 모두 가능합니다.
속물이든 아니든 남자가 어떤 사람인가는 궁금해 하겠죠...
그리고...그런게 만족되는 조건에서...그 다음은
먼저 내가 누군지 알아야 될 거고,
내가 유머러스하고 같이 있으면 지루하지 않고 기다리게 할 수 있는 뭔가의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 다음 애프터 신청하셔야 될 거 같은데, 일단 직장장소가 은행이라 좀 골치 아프겠네요./.
퇴근까지 기다렸다 하는건 하지 마세요. 은근히 좀 찌질해 보입니다.
암튼 중요한건 외모가 나이차이가 나 보이면 안 되고(그렇다고 애들 옷 입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대화가 통해야 되고, 같이 있을때 말 할때 등등 부담없고 즐거우면 좋겠죠.
저도 처음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관심도 없었고 그냥 말도 막 던졌는데 오히려 그게 통하더라구요...ㅡ,.ㅡ
그럼 화이팅 하시구요~
액소 오빠대신 군대가기....
아닌가???ㅎㅎㅎ
너무 하십니다......
41살 거래선 미스 소개해 드릴게요....
돈도 잘벌어요
모아둔게 없어서 그렇지...